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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구내식당, 서울시 ‘건강바람’ 인증

모범적인 구내식당 운영으로 우수한 평가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서울특별시 식품안전과가 주최하는 건강한 구내식당 ‘건강바람’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건강바람’ 인증 사업은 임직원의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기업의 구내식당을 지정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행됐다. △저염식, 채소과일 등 건강메뉴 선택 기회 부여, △건강한 식습관을 지원하는 환경 조성, △최고경영자의 관심과 모범적 운영을 기준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건강한 구내식당이 선정된다.

이번 인증은 대웅제약을 비롯해 현대백화점본점, 현대기아차본점, 현대홈쇼핑, 삼성본사, 삼성SDS 등 총 6개 회사의 구내식당이 선정됐고, ‘서울시 건강밥상지킴이 건강바람’이라는 지정 현판 및 네이밍을 사용함으로써 기업 이미지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임직원의 건강을 위해 저염분, 저지방, 저칼로리 식단을 기본 원칙으로 식단기획부터 조리까지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다. 직접 우린 육수와 저염간장 사용, 샐러드 상시 제공, 구이나 찜 위주의 조리 등 건강한 식단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는 저염식단을 실시, 국의 염도를 1.1%로 시작해 현재 맑은국0.4~0.5%, 찌개류 0.5~0.6%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염도 기준 0.6%)까지 낮췄다.

또한 배식대의 순서를 샐러드→반찬→밥 순서로 구성해 ‘거꾸로 식사’를 권장하고 있다. ‘거꾸로 식사’는 섬유소가 많은 샐러드를 먼저 먹고 탄수화물의 주공급원인 밥을 나중에 먹음으로써 낮은 열량으로도 포만감은 높이고 성인병까지 예방하는 식습관을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서울특별시 식품안전과 홍혜숙 과장은 “대웅제약은 좋은 재료와 건강한 조리법으로 건강식단을 만들고,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최고경영자부터 임직원의 건강을 먼저 챙겨야 한다는 방침으로 식당을 운영하고 있어 ‘건강바람’으로 인증했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의 구내식당을 운영하는 금초롱 영양사는 “’건강바람’ 인증을 통해 그 동안 다양한 건강식단 개발과 캠페인 운영 등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국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기 위해서는 우리 임직원들이 먼저 건강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건강한 식사 만들기에 앞장서고 구내식당 운영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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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할 수 없는 더위, “물·그늘·휴식으로 온열질환 예방해요”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5월 2일(금)부터 5일(월)까지 청주시 농업기술 센터에서 개최되는 “2025 청주시 도시농업 페스티벌”에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수칙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온열질환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그 중 80.1%가 논밭 등 야외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기상청 3개월 전망에 따르면, 5월, 6월, 7월 기온 모두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여름철을 앞두고 야외활동과 농작업이 많아지는 시기에 농업인과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선제적으로 예방수칙을 안내하고자 현장 홍보를 실시한다. 페스티벌 기간 동안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온열질환 예방수칙이 부착된 생수와 홍보물을 제공하고, QR코드를 통해 카드뉴스 형태의 예방수칙을 안내한다. 또한 기후보건 인식도 조사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온열질환 예방에 대한 인식 제고와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을 자주 마시고(물), ▲시원한 곳에서 지내며(그늘), ▲더운 시간대의 활동을 자제(휴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체온 조절이 원활하지 않은 만성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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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성별 따른 심장혈관 최소 절개 시술법 안전성 입증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 심장내과 김용철‧이오현‧노지웅 교수, 연세의대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허석재 박사 연구팀은 최소 절개 시술법인 ‘스너프박스 접근법’을 통해 시술을 받은 환자의 성별에 따른 시술 부위 합병증 발생을 비교해 결과를 발표했다. ‘스너프박스 접근법’은 손등의 작은 혈관을 통해 시술하는 방법으로, 시술 후 혈관 폐색 위험이 낮고 지혈이 쉬워 출혈 등 시술 부위 합병증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여러 연구를 통해 여성은 남성에 비해 심장혈관 스텐트 시술 후 출혈 가능성이 크다고 알려져 있다. 더 나아가 이번 연구는 스너프박스 접근법에서 성별에 따른 안전성을 대규모 데이터 기반으로 비교해 실질적인 임상 근거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 연구팀은 스너프박스 접근법을 통해 스텐트 삽입술을 포함한 심장혈관 시술을 받은 4,608명을 분석했다. 분석에는 국내 14개 병원이 참여한 대규모 다기관 등록 데이터(KODRA)를 활용했다. 연구 결과, 전체 시술 부위 이상 반응 발생률은 여성(7.5%)이 남성(4.1%)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고, 다변량 분석 결과 여성은 시술 부위 출혈 및 합병증 발생의 위험요인으로 확인됐다. 다만 대부분은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