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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존슨앤드존슨,대약과 '2015 건강서울' 개최

“감기와 독감 차이 바로 알고 대처하기” 인식 증진 행사 전개

한국존슨앤드존슨(대표 김광호)이 9월 13일 서울광장(서울시 중구 태평로)에서 열린 서울시약사회 주최 ‘2015 건강서울 페스티벌 – 약사에게 물어보세요’에 참여해 “감기와 독감의 차이 바로 알고 대처하기” 인식 증진 활동을 펼쳤다.

타이레놀은 감기가 기승을 부리는 환절기인 만큼, 이번 ‘2015 건강서울 페스티벌’에서 어린이와 성인의 감기를 주제로 올바른 정보를 전하는 활동을 펼쳤다. 특히 ▲그림으로 보는 감기와 독감 차이 ▲어린이 해열 건강하게 대처하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실생활에서 유용한 어린이와 성인의 감기 대처 상식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감기와 독감은 증상 확연히 달라, 마스크 쓰면 예방 효과는 공통
감기는 증상이 48시간에 걸쳐 점진적으로 나타나며, 콧물, 눈물, 코막힘과 재채기 및 기침이 주 증상이다. 또한 증상이 3-10일간 지속된다는 특성이 있다. 반면 독감은 증상이 빠르게 진행되며 특히 열과 오한이 동반되고 근육통 및 몸살, 피로가 주 증상으로 나타난다. 이러한 증상은 최소 7일에서 3주까지 지속될 수 있다.  다양한 증상이 함께 나타나는 감기는 초기에 여러 증상을 한꺼번에 잡는 타이레놀 콜드 에스 등의 종합 감기약을 복용하면 증상의 악화를 막아 2차 감염 등을 예방할 수 있다. 독감은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지만 일단 걸렸다면 48시간 내에 항바이러스 치료 등 전문적 치료를 시작하고  전염을 막기 위해 자가격리 등을 진행하며 체력 회복을 동시에 꾀하도록 한다.

아울러 감기와 독감은 모두 코, 목 등 호흡기를 통해 감염 되는데 외출 시 마스크를 쓰면 호흡으로 인한 습기가 생겨 공기 중에 떠다니는 호흡기 전염 바이러스의 침입을 막는 데 효과가 있다. 가능한 밀폐도가 높은 부직포나 종이 소재를 택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 대부분의 감기 바이러스는 손으로 코나 입 등을 만질 때 점막을 통해 감염된다.  감기 걸린 사람 옆에 있어도 손을 잘 씻는다면 감기에 옮을 가능성이 많이 줄어든다.

감기약을 복용하는 경우에는 여러 약을 복용하면 과량복용 우려가 있으므로 종합 감기약 한가지만 복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감기약을 복용한지 일주일이 지나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으면 복용을 중단하고 약사와 상의해야 한다.

한국존슨앤드존슨 타이레놀은 ▲그림으로 보는 감기와 독감 차이행사에서 이러한 사실을 전하고, 올바른 대처법을 퀴즈 맞추기 농구 이벤트로 진행해 시민들이 좀더 명확하게 이러한 사실을 인지할 수 있게 도왔다.


어린이 해열, 건강한 방법 네 가지 상식 전해

▲어린이 해열 건강하기 대처하게 프로그램에서는 흔히 간과하기 쉬운 해열제 관련 기본 상식 네 가지를 전했다. 첫째, 어린이 해열제는 월령별로 복용 가능한 제품이 다르다. 생후 4개월 전에는 의사의 진찰 없이 해열제를 먹여서는 안되며 생후 4개월부터는 어린이 타이레놀 현탁액처럼 ‘아세트아미노펜’ 단일 성분 해열제를 먹일 수 있다. 아세트아미노핀 단일 제제는 위장관 부담이 적어 식사여부와 상관없이 공복에도 복용이 가능하다. 6개월부터는 ‘이부프로펜’성분의 해열제 복용이 가능하다.

둘째, 현탁액 종류의 어린이 해열제는 직사광선이 없으며 습기가 적은 ‘실온’에 보관해야 한다. 냉장 보관하면 굳을 수 있다. 또한 어린이가 함부로 복용하는 것을 막기 위해 ‘어린이 보호용 안전포장’이 된 제품을 구매해야 한다.

셋째, 약 먹기 싫어하는 어린이를 대할 때는 ‘부모의 표정관리’가 중요하다. 찡그린 얼굴로 먹이면 아이도 거부한다. 좋은 것을 준다고 생각하고 밝은 표정으로 먹이면 아이가 편안한 기분으로 약을 먹는데 도움이 된다.

넷째, 위장관 기능이 미숙한 아이들은 약을 먹으면 토하기 쉬운데, 아이가 해열제를 먹은 지 10분 내에 다 토했다면 즉시 해열제를 다시 먹여야 한다. 구토 반응이 무디어진 상태라 약을 좀 더 잘 받아들일 수 있다. 

한국존슨앤드존슨 타이레놀 관계자는 “올해로 60주년을 맞는 타이레놀은 감기약과 어린이 해열제가 상비약으로 구비될 만큼 자주 접하는 약인 만큼 올바른 복용법을 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건강서울 2015에 참여했다.”며, “약사회와 함께 소비자가 올바른 정보를 바탕으로 일반의약품을 복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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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할 수 없는 더위, “물·그늘·휴식으로 온열질환 예방해요”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5월 2일(금)부터 5일(월)까지 청주시 농업기술 센터에서 개최되는 “2025 청주시 도시농업 페스티벌”에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수칙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온열질환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그 중 80.1%가 논밭 등 야외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기상청 3개월 전망에 따르면, 5월, 6월, 7월 기온 모두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여름철을 앞두고 야외활동과 농작업이 많아지는 시기에 농업인과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선제적으로 예방수칙을 안내하고자 현장 홍보를 실시한다. 페스티벌 기간 동안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온열질환 예방수칙이 부착된 생수와 홍보물을 제공하고, QR코드를 통해 카드뉴스 형태의 예방수칙을 안내한다. 또한 기후보건 인식도 조사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온열질환 예방에 대한 인식 제고와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을 자주 마시고(물), ▲시원한 곳에서 지내며(그늘), ▲더운 시간대의 활동을 자제(휴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체온 조절이 원활하지 않은 만성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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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성별 따른 심장혈관 최소 절개 시술법 안전성 입증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 심장내과 김용철‧이오현‧노지웅 교수, 연세의대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허석재 박사 연구팀은 최소 절개 시술법인 ‘스너프박스 접근법’을 통해 시술을 받은 환자의 성별에 따른 시술 부위 합병증 발생을 비교해 결과를 발표했다. ‘스너프박스 접근법’은 손등의 작은 혈관을 통해 시술하는 방법으로, 시술 후 혈관 폐색 위험이 낮고 지혈이 쉬워 출혈 등 시술 부위 합병증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여러 연구를 통해 여성은 남성에 비해 심장혈관 스텐트 시술 후 출혈 가능성이 크다고 알려져 있다. 더 나아가 이번 연구는 스너프박스 접근법에서 성별에 따른 안전성을 대규모 데이터 기반으로 비교해 실질적인 임상 근거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 연구팀은 스너프박스 접근법을 통해 스텐트 삽입술을 포함한 심장혈관 시술을 받은 4,608명을 분석했다. 분석에는 국내 14개 병원이 참여한 대규모 다기관 등록 데이터(KODRA)를 활용했다. 연구 결과, 전체 시술 부위 이상 반응 발생률은 여성(7.5%)이 남성(4.1%)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고, 다변량 분석 결과 여성은 시술 부위 출혈 및 합병증 발생의 위험요인으로 확인됐다. 다만 대부분은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