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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마리서치프로덕트, ‘리안 점안액’ 출시

조직 재생 성분 PDRN® 함유 신개념 점안액

재생바이오 전문기업 파마리서치프로덕트(대표, 정상수)는 조직 재생물질 PDRN®을 주성분으로 하는  ‘리안®(Re-眼)점안액’을 개발, 업계 최초로 각막의 손상을 치유하는 조직 재생 OTC 안약을 출시하였다. 이것은 기존의 근골격계질환 및 피부질환에 사용되던 주사제 및 크림제를 점안제 형태로 제형을 개발한 것이다.

 

신제품 ‘리안 점안액’은 조직 재생 성분으로 알려진 PDRN®을 함유하고 있어 영양부족으로 인한 각막, 결막의 궤양성 질환의 영양 공급이 가능하고 콘택트렌즈 착용 등으로 인한 각막, 결막의 미세손상에 효과적이다. 이는 기존의 점안제에 없는 차별화된 효능효과로 특히 건조증상과 이물에 의한 각/결막 손상에도 광범위하게 적용 가능하여 인공 눈물제제와의 차별화가 이슈로 등장 할 전망이다. 또한, 이 제품은 보존제를 첨가하지 않은 1회용 제형으로 발매되어 간편하고 안전한 사용이 가능하다.

 

리안 점안액의 주성분인 PDRN®(Polydeoxyribonucleotide)은 특정 세포 수용체에 결합하는 고유 규격의 DNA 분획으로서 손상된 조직에서 염증을 줄여주고 조직을 재생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다양한 임상을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되어 있어 치료가 쉽지 않은 피부상처 및 건, 인대 손상과 재생을 통한 피부미용 등 다양한 분야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는 성분이다.


정상수 대표는 “신제품 ‘리안 점안액’의 출시는 ETC 시장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인된 성분의 OTC 시장으로 사업영역 확대이며 이는 회사의 지속성장을 위한 또 다른 도전을 의미한다”며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탄탄하게 다져진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품 다변화 및 신 시장 개척을 통해 글로벌 재생바이오 제약회사로 거듭날 예정이고 또한 리안의 발매와 함께 약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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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천안공장 ‘품질혁신센터’ 준공...글로벌 수준 품질 구현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충남 천안시 천안공장 부지 내에 ‘품질혁신센터’를 준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품질혁신센터 준공은 글로벌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갖춘 체계적인 품질 경영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 품질혁신센터는 지상 5개층, 연면적 약 4,820㎡ 규모로 조성됐으며, GMP기준을 반영한 시험시설 과 신규 미생물실 설치 외에도 품질 경영(QA) 및 품질 관리(QC) 등의 사무공간, 사내 카페·식당·체력단련실 등 임직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 공간을 갖췄다. 특히 증가하는 품목과 강화되는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설계됐다. 실험실은 운영목적에 맞춰 이화학, 기기, 미생물 시험 공간을 완벽하게 분리하고 공조 및 동선 체계를 GMP 기준에 맞춰 최적화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의 신뢰성과 완결성이 강화되고, 기존 외부 위탁시험 과정에서 발생하던 적체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소하여 품질시험의 리드타임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존 제조 시설과 식당 공간을 분리하여 GMP 리스크를 근본적으로 제거했다. 아울러 본동의 공간적 여유를 확보함으로써 향후 생산 및 품질 인프라의 추가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했고, 천안공장을 동아제약과 동아ST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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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추각막 환자,통증과 감염 부담 적고 치료 시간 단축...시력 교정용 콘택트 렌즈 개발 원추각막증 치료와 시력 교정에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 개발됐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안과 김태임 교수와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신소재공학과 한세광 교수, 부산대 유기소재시스템공학과 김기수 교수 연구팀은 각막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환자의 통증과 감염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원추각막 치료 및 시력교정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터리얼즈(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IF 19.0)’에 게재됐다. 원추각막증은 각막이 점차 얇아지고 뾰족해지고 결국에는 뒤틀려 시력에 지장을 주는 비염증성 진행성 각막 질환이다. 보통 10대에 발생해 점차 진행되며 사물이 번져 보이고, 시력이 떨어질 수 있다. 진행을 막기 위해 기존에는 ‘드레스덴 프로토콜’이라 불리는 시술이 이뤄졌다. 드레스덴 프로토콜은 각막 상피를 제거한 뒤, 30분간 리보플라빈(비타민 B2)을 점안하고 30분 동안 자외선을 조사해 각막 조직을 단단하게 만드는 방식이다. 치료 효과는 입증됐지만, 상피를 제거하면서 생기는 극심한 통증과 감염 위험이 동반되고 긴 회복 기간이 소요돼 환자에게 큰 부담이 되는 상황이다. 연구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