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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 부천병원, 부천 KEB하나은행 여자농구단 의료 후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이 2년 연속 ‘부천 KEB하나은행 여자농구단’ 의료 후원에 나선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지난 시즌에 이어 ‘2015-2016 KDB생명 여자프로농구’ 시즌에도 부천 KEB하나은행 여자농구단 홈경기에 의료진을 파견하는 의료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본 협약으로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지난 4일부터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부천 KEB하나은행 여자농구단 홈경기에 앰뷸런스 및 의료진을 파견해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이문성 병원장은 “부천을 연고지로 하고 있는 부천 KEB하나은행 여자농구단과 좋은 인연을 계속 이어 나가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시즌에도 부천 KEB하나은행 여자농구단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최상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최대한 돕겠다”고 밝혔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부천 KEB하나은행 여자농구단 외에도 부천지역을 연고로 하는 시민 프로축구단 ‘부천FC’를 의료 후원하는 등, 지역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11월에 열리는 부천 KEB하나은행 여자농구단 홈경기는 16일, 20일, 27일, 29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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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성 이상운동질환, 새 치료 길 열려..."뇌심부자극기 이식 환자, 고집적 초음파 수술 가능"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경외과 장진우 교수(사진)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뇌심부자극기를 제거하지 않고 고집적 초음파 수술을 시행해 무도증 환자를 성공적으로 치료했다. 무도증은 얼굴, 팔, 다리 등 신체의 여러 부위에서 갑작스럽고 불규칙한 움직임이 발생하는 중증 이상운동질환이다. 유전성 신경질환이나 고혈당에 의한 당뇨병성 신경병증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악물 치료로 해결이 되지 않는 경우 뇌심부자극기를 이식해 치료를 시도하지만 뇌심부자극수술에도 반응이 없는 난치성 무도증 환자의 경우 다른 치료의 대안이 없었다. 최근, 고집적 초음파 수술이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아직까지 무도증 환자에서 수술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고, 체내 이식된 뇌심부자극기의 금속 전극이 MRI 영상의 정확도를 떨어뜨리고 초음파 에너지 전달을 방해해 전극이 삽입된 상태에서 추가적 초음파 수술을 시도하는 것 자체가 금기시 여겨져 왔다. 장진우 교수팀은 2년 전 담창구(Globus Pallidus)에 미국 대학병원에서 뇌심부자극기를 이식했으나 치료 효과가 없었던 69세 무도증 남성 환자에게 뇌심부자극기의 제거 없이 이차 수술로 고집적 초음파 수술을 시행했다. 연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