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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백병원, 6일 '개원의 연수강좌' 개최

일차 진료 현장에서 필요한 임상 최신지견 소개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은 오는 11월 6일 오전 9시부터 P동 9층 대강당에서 '2011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임상 진료의 최신지견과 개원의들이 진료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들을 증례 중심으로 구성해 분야별 총 10개 강좌의 강의가 발표될 예정이다.

1부 프로그램으로는 고혈압 치료의 최신 경향(심장내과 최석구), 당뇨병 치료의 미래(내분비내과 임경호), 자궁경부암 백신의 Update(산부인과 고재환), 내시경 마스터 하기(소화기내과 문정섭), 구강 작열감 증후군의 진단과 치료(이비인후과 최익수), 일차 진료에서 흔히 접하는 간질환(소화기내과 류수형) 등의 질환정보가 소개되며, 2부에서는 발기부전 치료의 최신 지견(비뇨기과 박민구), 개원가에서 만나는 거식증과 폭식증(정신건강의학과 김율리), 흔한 소아기 바이러스 질환(소아청소년과 김영대), 황반 변성의 조기 진단 및 치료(안과 박정현) 가 발표된다.

이번 연수강좌는 11월 4일까지 이메일(kmsc29@paik.ac.kr)과 홈페이지(http://seoul.paik.ac.kr)를 통해 사전등록이 가능하며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5점이 부여된다.

<첨부> 개원의연수강좌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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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성 이상운동질환, 새 치료 길 열려..."뇌심부자극기 이식 환자, 고집적 초음파 수술 가능"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경외과 장진우 교수(사진)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뇌심부자극기를 제거하지 않고 고집적 초음파 수술을 시행해 무도증 환자를 성공적으로 치료했다. 무도증은 얼굴, 팔, 다리 등 신체의 여러 부위에서 갑작스럽고 불규칙한 움직임이 발생하는 중증 이상운동질환이다. 유전성 신경질환이나 고혈당에 의한 당뇨병성 신경병증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악물 치료로 해결이 되지 않는 경우 뇌심부자극기를 이식해 치료를 시도하지만 뇌심부자극수술에도 반응이 없는 난치성 무도증 환자의 경우 다른 치료의 대안이 없었다. 최근, 고집적 초음파 수술이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아직까지 무도증 환자에서 수술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고, 체내 이식된 뇌심부자극기의 금속 전극이 MRI 영상의 정확도를 떨어뜨리고 초음파 에너지 전달을 방해해 전극이 삽입된 상태에서 추가적 초음파 수술을 시도하는 것 자체가 금기시 여겨져 왔다. 장진우 교수팀은 2년 전 담창구(Globus Pallidus)에 미국 대학병원에서 뇌심부자극기를 이식했으나 치료 효과가 없었던 69세 무도증 남성 환자에게 뇌심부자극기의 제거 없이 이차 수술로 고집적 초음파 수술을 시행했다. 연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