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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총회 앞두고 상근부회장 전격 교체..內訌 잠재울 수 있을까?

상근부회장에 김록권씨, 의료정책연구소장에 이용민씨 기회이사에 김봉천씨 각각 내정

대한의사협회 신임 상근부회장에 의무병과 출신으로 대한민국 최초 삼성 장군을 역임한 김록권박사가 선임됐다. 또 의료정책연구소장에는 이용민전기획이사를 기획이사에 김봉천원장을 각각 내정됐다.


추무진회장의 이같은 인선은  일련의 의료계 위기상황을 정면 돌파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되고 있다. 하지만 의료계 일각에선 이같은 인선으로 회원들의 불만을 잠재울지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도 없지 않아 추회장의 결단이 신의 한수가 될지에 대해선 이번 정기총회 결과에 달려 있다.


한편 신임 의협 김록권 상근부회장과 이용민 의료정책연구소장과 김봉천이사의 약력은 다음과 같다.

 

▣ 김록권 상근부회장
 - 1980년      : 카톨릭의대 졸업, 정형외과 전문의, 보건학 박사
 - 2005년 11월 : 의무사령관 취임
 - 2006년 1월  : 소장 진급
 - 2006년 12월 : 중장 진급
   * 의무병과 출신 대한민국 최초 삼성 장군
 - 2007년      : 의무사령관 예편

▣ 이용민 소장
 - 1991년      : 경희의대 졸업
 - 2000년 8월 ~ 2001년 7월 : 의권쟁취투쟁위원회 상근운영위원
 - 2012년 5월 1일 ~ 2013년 5월 15일
   : 의협 37대 집행부 정책이사
 - 2008년 11월 ~ 현재 : 미소퀸의원 원장

▣ 김봉천기획이사
 - 1987년     : 전북의대 졸업, 정형외과 전문의
 - 2009년 3월 ~ 2012년 2월 : 대전광역시의사회 의무이사
 - 2015년 4월 ~ 현재 : 대전광역시의사회 기획수석이사
 - 1995년 2월 ~ 현재 : 김봉천정형외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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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 보험약가교육..정책, 등재 전략 등 공유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오는 7월 3일 양재 aT센터 창조룸1(4F)에서 ‘2025년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보험약가교육’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제약기업의 약가 및 유관 부서 실무자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회는 약제 등재 전략과 사례, 보험약제 정책 방향 등을 공유함으로써 국내 약가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교육은 사전 등록을 통해 선착순 100명까지 참석할 수 있으며, 한 회사당 최대 2명까지 등록 가능하다. -일정 오전 세션은 ▲보험약제 주요 정책 추진방향(보건복지부 김연숙 보험약제과장)을 시작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관리실 운영방향(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국희 약제관리실장) ▲약제 특성에 따른 신약 등재 전략 수립(김앤장 법률사무소 고수경 전문위원) 강연이 진행된다. 이어 오후 세션에서는 ▲보건의료빅데이터의 활용(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 배승진 교수) ▲국민건강보험공단 약제관리실 운영방향(국민건강보험공단 김현덕 약가제도개선부장) ▲사례 중심의 약가 산정 규정의 이해(제일약품 박준섭 이사) ▲조정 신청 및 퇴장방지의약품 제도의 이해(JW중외제약 나현석 이사) 등의 주제가 다뤄진다.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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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반, 한번 손상되면 재생되지 않아... 부종.출혈 반복되면 망막 손실, "영구적 시력 소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9년 200,471명이었던 황반변성 환자수가 2023년에는 497,338명으로 최근 5년동안 약2.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눈의 노화라고 불리는 황반변성은 시세포가 밀집되어 있는 신경조직인 황반에 노폐물이 축적되거나 신생 혈관의 출현, 부종, 출혈이 나타나면서 점점 시력이 떨어지거나 실명에 이르기도 하는 질환을 말한다. 분당제생병원(병원장 나화엽) 안과 길현경 주임과장은 “초고령화가 되면서 진료실에도 황반변성으로 치료받으시는 환자분도 많아지고 있고, 황반변성의 치료인 안구 내 주사 시술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황반변성은 아프지 않고 느리게 진행하기 때문에 초기에는 병을 느끼지 못하다가 갑자기 시력이 떨어지면서 병원에 오시는 경우가 많아 치료시기를 놓친 후에 내원하시는 분들이 적지 않다.”고 말했다. 안과 길현경 주임과장은 “황반변성의 정확한 명칭이 ‘나이 관련 황반변성’일 정도로 황반변성은 나이와 가장 밀접한 연관이 있다. 나이가 들면서 망막의 중심부인 황반에 노폐물이 쌓이고, 세포기능이 떨어지면서 황반변성이 생기게 되기 때문이다. 이에, 황반변성은 60세 이상에서 발병률이 급격히 증가한다. 황반은 우리 눈에서 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