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9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부의 건강관리서비스 활성화 방안의 문제점과 대책"

의협 의료정책연구소 4월 29일 포럼 개최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이용민)는 ‘정부의 건강관리서비스 활성화 방안의 문제점과 대책’이라는 주제로 4월 29일(금) 오후 7시 의협 3층 회의실에서 토론회를 개최한다. 
 
최근 정부에서는 투자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헬스케어 서비스산업을 육성하고 건강관리서비스를 활성화하는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한편 건강관리서비스는 이미 지난 이명박 정부에서도 입법을 통해 추진한 바 있으나 의료민영화라는 반대에 부딪혀 국회를 통과하지 못했었다.


정부의 이번 건강관리서비스 활성화 방안은 산업화를 통한 경제적 측면만을 강조하여 의료체계를 왜곡시키고 국민건강을 위협할 뿐만아니라 국민의료비를 오히려 증가시킬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더욱이 건강관리서비스 제도를 입법이 아닌 단순 가이드라인 제정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이어서 제도의 안전성 문제를 지적하는 이도 적지 않다.


이러한 배경에서, 정부의 건강관리서비스 활성화 방안의 문제점과 대안이라는 주제로 이정찬 의료정책연구소 책임연구원이 발표를 하고, 이어 의료와 건강관리서비스라는 주제로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조경희 교수가 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어 지정토론자로 최중명 경희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김대중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 조현호 대한의사협회 의무이사, 심은혜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과 서기관, 음상준 뉴스1 기자가 참석하여 다각도로 토론할 예정이다.


의료정책연구소 이용민 소장은 “건강관리서비스를 의료행위와 별개의 개념으로 생각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발상이며, 성급한 가이드라인 마련은 오히려 국민건강에 위협으로 작용할 것이라면서, 이번 토론회는 제도 도입의 타당성과 대안을 논의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의견을 나누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이들의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말했다.
 

정부의 건강관리서비스 활성화 방안의 문제점과 대책

 

개최일시 : 2016. 4. 29() 19:00~21:00

개최장소 : 대한의사협회 3층 회의실

주 최 :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프로그램

- 좌장 : 이용민(의료정책연구소 소장)

- 사회 : 이진석(의료정책연구소 연구조정실장)

시간

내용

18:30~19:00

30

등 록

19:00~19:10

10

[인사말]

추무진(대한의사협회 회장)

19:10~19:50

40

[주제발표]

1. 건강관리서비스 활성화 방안의 문제점과 대안

- 이정찬(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책임연구원)

2. 의료와 건강관리서비스

- 조경희(일산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19:50~20:30

40

[지정토론]

- 최중명(경희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 김대중(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

- 조현호(대한의사협회 의무이사)

- 심은혜(보건복지부 건강정책과 서기관)

- 음상준(뉴스1 기자)

20:30~21:00

30

[종합토의]

21:00

 

폐회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보험약가교육..정책, 등재 전략 등 공유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오는 7월 3일 양재 aT센터 창조룸1(4F)에서 ‘2025년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보험약가교육’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제약기업의 약가 및 유관 부서 실무자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회는 약제 등재 전략과 사례, 보험약제 정책 방향 등을 공유함으로써 국내 약가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교육은 사전 등록을 통해 선착순 100명까지 참석할 수 있으며, 한 회사당 최대 2명까지 등록 가능하다. -일정 오전 세션은 ▲보험약제 주요 정책 추진방향(보건복지부 김연숙 보험약제과장)을 시작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관리실 운영방향(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국희 약제관리실장) ▲약제 특성에 따른 신약 등재 전략 수립(김앤장 법률사무소 고수경 전문위원) 강연이 진행된다. 이어 오후 세션에서는 ▲보건의료빅데이터의 활용(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 배승진 교수) ▲국민건강보험공단 약제관리실 운영방향(국민건강보험공단 김현덕 약가제도개선부장) ▲사례 중심의 약가 산정 규정의 이해(제일약품 박준섭 이사) ▲조정 신청 및 퇴장방지의약품 제도의 이해(JW중외제약 나현석 이사) 등의 주제가 다뤄진다. 자세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황반, 한번 손상되면 재생되지 않아... 부종.출혈 반복되면 망막 손실, "영구적 시력 소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9년 200,471명이었던 황반변성 환자수가 2023년에는 497,338명으로 최근 5년동안 약2.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눈의 노화라고 불리는 황반변성은 시세포가 밀집되어 있는 신경조직인 황반에 노폐물이 축적되거나 신생 혈관의 출현, 부종, 출혈이 나타나면서 점점 시력이 떨어지거나 실명에 이르기도 하는 질환을 말한다. 분당제생병원(병원장 나화엽) 안과 길현경 주임과장은 “초고령화가 되면서 진료실에도 황반변성으로 치료받으시는 환자분도 많아지고 있고, 황반변성의 치료인 안구 내 주사 시술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황반변성은 아프지 않고 느리게 진행하기 때문에 초기에는 병을 느끼지 못하다가 갑자기 시력이 떨어지면서 병원에 오시는 경우가 많아 치료시기를 놓친 후에 내원하시는 분들이 적지 않다.”고 말했다. 안과 길현경 주임과장은 “황반변성의 정확한 명칭이 ‘나이 관련 황반변성’일 정도로 황반변성은 나이와 가장 밀접한 연관이 있다. 나이가 들면서 망막의 중심부인 황반에 노폐물이 쌓이고, 세포기능이 떨어지면서 황반변성이 생기게 되기 때문이다. 이에, 황반변성은 60세 이상에서 발병률이 급격히 증가한다. 황반은 우리 눈에서 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