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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김장철 성수식품 일제 합동 점검 결과

1,768개소 점검, 식품위생법 위반 177개소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김장철을 대비하여 김장철 성수식품 제조업소 1,768곳을 점검하고, 식품위생법 위반사항이 확인된 177곳에 대해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을 요청 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1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김장 주요 양념인 고춧가루․젓갈류 제조업소와 김치류 제조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적발된 주요 내용은 건강진단 미실시(33곳), 생산․작업기록․원료수불부 미작성(31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29곳), 표시기준 위반(24곳), 자가품질 검사 의무 위반(17곳), 시설기준 위반(9곳),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유통기한 초과 표시 등)(34곳) 등이다. 

또한, 고춧가루․김치류․젓갈류 1,127건을 수거하여 이 중 943건을 검사한 결과 937건은 적합하였고 6건이 부적합(대장균 검출 등)되었으며 나머지 184건은 검사 진행 중이다.

식약청은 앞으로도 계절별로 국민들이 많이 먹는 식품 등을 제조하는 업체에 대한 지도․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업체의 위생관리수준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고로, 중국 등에서 김장재료로 수입되는 고추, 마늘, 양파, 배추 등 농산물에 대한 통관단계 검사를 강화한 결과 부적합 사례는 없었다.


<붙임> 1. 위생점검 및 수거검사 결과
          2. 위생점검 위반업소 내역
          3. 수거검사 부적합업소 내역
          4. 위반유형별 행정처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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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비만, 부모 '이것'이 가장 큰 문제? 소아비만은 흔히 가족의 잘못이 아닌 자녀 '개인의 탓'으로 여겨지곤 한다. 그러나 자녀의 비만이 부모 무관심에서 비롯되거나 부모로부터 대물림된다는 최신 연구 결과가 잇따라 나오면서 '가족 전체의 문제'로 봐야한다는 주장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특히 자녀의 비만은 가족의 태도, 생활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가족 내에서 △불규칙한 식사 패턴 △적은 활동량 △야식·배달음식 등 같은 식생활습관이 일상에 자리잡으며 세대 간 자연스럽게 전파된다는 이유에서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건강, 그중에서도 소아비만의 가족 책임사례를 외신 연구 결과를 통해 파악하고 치료방안을 비만 치료 전문가 자문을 통해 들어 봤다. ◆부모의 무관심, 비만여부가 아이를 더 뚱뚱하게 만든다? 자녀에게 무관심하거나 권위주의적인 부모 아래 자란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 체중이 많이 나갈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임페리얼칼리지런던 경영대학원 연구진은 20년에 걸쳐 아동 1만 여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2022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연구진은 양육방식을 부모와 자녀 설문을 통해 △권위주의적인 △따뜻한 △방임하거나 무관심한 등 네 개의 유형으로 분류했다.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