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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의료원, 재단본부 워크숍 및 BP경진대회 개최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조기 안정화 중점 과제 추진

한림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이혜란) 재단본부는 지난 11월 19일과 20일 양일에 걸쳐 충남 태안군에 소재한 일송문화관에서 교직원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하반기 워크숍 및 Best Practice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워크숍은 올 한 해 동안 각 팀에서 추진한 업무실적을 되돌아보며 아쉬운 점과 부족했던 사항 등을 되짚어 보고 추진전략을 수정하거나 대대적으로 개편하는 등 자기성찰의 시간을 가진 뒤 2012년에 추진할 프로젝트 및 업무계획을 공유함으로써 팀 또는 교직원간 협력을 약속하는 것으로 진행했다.

글로벌리더팀은 어린이 효도캠프와 조직활성화 과정 등의 교육과정을 추가 도입, 운영키로 했고 정보전략국은 ‘리포맥스 리뉴얼 및 모바일 HPPM 구축’, 교원지원팀 ‘교수 경쟁력 강화 기반 구축’, 국제교류팀 ‘글로벌 파트너십 기관과의 협력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대상기관별 맞춤형 국제교류 프로젝트 추진’ 등을 추진과제로 선정, 각각 발표했다.

특히 경영지원팀 ‘원가시스템 구축’과 인사팀 ‘인력수급 지원’, 재무팀 ‘고객 만족을 위한 수납시스템 설계 지원’, 건설팀 ‘신축공사 진행’, 법무팀 ‘의료사고 예방교육 등을 통한 지원’, 홍보팀 ‘브랜드 조기 구축’ 기획팀 ‘HPPM 활성화’ 등을 통해 내년 하반기 개원 예정인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의 조기 안정화를 꾀하기로 했다. 

워크숍 둘째 날인 20일에는 재단본부 15개 팀 중 예선을 통과한 9개 팀이 1년 동안 추진한 내용을 발표하는 BP경진대회를 진행했다.

의료정보팀은 모든 모바일 웹 브라우저에서 적용이 가능하며 의료계로는 최초로 선보이는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인 ‘Smart RefoMax Ver2.0 구축’으로 최우수상을, 기획팀은 캠페인 활동 등을 통해 예약 부도방지 활동의 계기를 마련한 ‘진료예약 부도율 감소운동’으로 우수상을, 인사팀과 재무-경영지원-관리팀은 ‘인사관리 시스템 개선’과 ‘고정자산관리 통합시스템 도입을 통한 관리-재무-경영지원 업무 고도화’를 발표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날 임수택 본부장은 총평을 통해 “올 한해도 각 팀별로 많은 프로젝트를 추진했고 또 앞으로도 많은 추진사항을 전개하겠지만 부족한 점과 아쉬운 점, 우수한 사례 등을 되돌아보고 공유하는 것이 첫 번째로 해야 할 일이라 생각한다”며 “BP경진대회를 통해 발표된 각 팀별 추진사항 중 생산성과 효율성을 고려해 목표설정을 명확화하고 추진과제 및 실천방법을 보다 구체화한다면 내년에 개원하는 한림대학교의료원 제 6병원인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의 조기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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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복용하고 남은 마약류 의약품 수거·폐기 사업 실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가정에서 복용하고 남은 마약류 의약품의 오‧남용과 불법 유통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대한약사회 및 한국병원약사회와 협력하여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을 실시한다. 해당 사업은 참여약국이 마약류 의약품을 처방받은 환자에게 수거·폐기 사업을 안내하고 사용 후 남은 의료용 마약류를 반납받는 사업으로, 6대 광역시, 부천·전주시, 수원특례시 등 총 9개 지역 100개 약국이 참여할 예정이다. 국민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와 수거량을 높이기 위해 마약류 의약품을 반납하는 국민에게 친환경 가방도 증정한다. 이와 더불어 5개 종합병원 내 약국에서 펜타닐 등 마약류 의약품을 처방받는 환자에게 ▲처방받은 마약류의 안전하고 적절한 복용법 교육을 강화하고 ▲인근 지역의 수거·폐기 사업 참여약국을 안내하여 복용하고 남은 마약류 의약품의 반납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에 많은 국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마약류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사업에 참여하지 않는 지역은 해당 지자체별로 운영 중인 폐의약품 사업을 통해 해당 지역의 지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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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환자에게 면역항암제가 효과 있을까?’...의사와 AI 간 정밀 의료 협업 시대 개막 연세의대가 암환자 조직 병리 사진을 분석해 면역항암제 효과를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정재호 교수(위장관외과)는 미국 메이요 클리닉, 밴더빌트대학교 메디컬센터 연구진과 함께 암세포를 분석해 면역항암제에 효과를 보이는 유형인지를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npj 디지털 메디슨(npj digital medicine, IF 15.2)’ 최신호에 게재됐다. 면역항암제는 체내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유도하는 치료제다. 암세포를 직접적으로 공격하는 항암제와는 서로 다르다. 그렇기에 환자의 암세포 안에서 보이는 유전적 특성이 적합하지 않으면 면역항암제의 효과가 없다. 면역항암제의 치료 효과를 보이는 위암, 대장암 환자는 ‘MSI-H(고빈도 마이크로새틀라이트 불안정성)’의 특성을 가진다. 유전자 돌연변이의 양이 많은 MSI-H는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외부 침입자’로 더욱 쉽게 인식하게 할 수 있어 면역항암제의 치료 효과가 높아진다. 기존에는 MSI-H 보유 여부를 판별하기 위해 세포 조직을 염색한 뒤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면역조직화학염색 방법 등을 사용했지만, 암세포 내에서 MSI-H가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