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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민원인 소리에 귀 기울이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 제공하더니..

'2016 민원서비스 우수사례'경진대회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어르신 불편개선’ 사례,민원서비스 분야 대상(대통령상)과 동상 각각 수상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6월 28일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개최된 「2016년 민원서비스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긴~ 줄서기가 사라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사례와 ‘ICT를 통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사례로 각각 대상과 동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경진대회는 민원행정 역량강화와 민원서비스 혁신으로 국민중심의 서비스정부 구현을 위해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고자 실시한 대회로,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제출한 총 103건의 우수사례 중 1차서면심사와 2차전문가심사를 통해 선정된 21건의 사례에 대해 100명의 현장평가단과 전문가(7명) 평가를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대상1(대통령상,300만원), 금상1(대통령상,250만원), 은상3(총리상,100만원), 동상16(행자부장관상,50만원)등이다.

 

「어르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발표사례는 ‘국민불편 해소정도’ ‘발표완성도’, ‘청중호응도’ 지표에서 모두 탁월한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대상(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은 ‘긴~줄 서기가 사라진 어르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관리과)’ 사례는, 매년 보건소 예방접종 시 제기됐던 어르신들의 방문 불편과 긴 대기 시간 중 발생하는 안전 문제를 개선하고자,지난해 민간의료기관 1만5천곳으로 예방접종 업무를 위탁하고, 몸이 불편한 고령자들의 편의 향상과 사각지대 발굴로 인한 접종률 제고로 노인 건강증진에 가시적 성과를 보여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병의원을 통해 예방접종 서비스를 제공한 지난절기(2015-2016)의 경우, 우리나라 전체 65세 이상 인구 중 545만명이 접종(81.0%)을 마쳐, 이전 절기보다 77만명이나 접종자가 늘어난(접종률 12%향상)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실제 사업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전체 응답자의 85%가 “의사로부터 꼼꼼한 예진을 받았다”고 답했고, “지난해 보다 예방접종이 편해졌다”는 응답은 82.8%, 그리고 “예방접종 서비스 개선에 만족한다”는 평가도 93.8%로 높게 나타나는 등 호평을 얻었었다.

 

한편, 동상(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한  “ICT를 통한 복지사각지대 발굴(복지정보과)” 사례는, ICT와 빅데이터 기법을 활용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먼저 발견하여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간 복지서비스 제공이 당사자의 신청에 의존하여 이루어짐에 따라, 복지제도를 잘 모르거나 방문할 여력이 없는 사각지대 소외계층들은 자격이 되어도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없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단전, 단수, 사회보험료 체납 같은 취약계층 관련 정보들을 수집․분석하여 복지 대상자를 먼저 발견하는 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2016년도부터 본격적 지원을 하게 되었다.

 

그 결과 2016년 1/4분기에 1만 8천명의 복지 대상자를 정부가 먼저  찾아내 지원할 수 있었으며, 이는 향후 정책 대상자를 찾아가는 복지지원체계를 정착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를 받았다.


보건복지부 정진엽 장관은 “이번 수상은 그동안 민원인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애쓴 결과”라고 소감을 밝히며,“앞으로도 민원 하나를 더욱 소중히 생각하고 국민의 편에서 역지사지 하는 마음으로 제도개선 등 민원행정 서비스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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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복용하고 남은 마약류 의약품 수거·폐기 사업 실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가정에서 복용하고 남은 마약류 의약품의 오‧남용과 불법 유통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대한약사회 및 한국병원약사회와 협력하여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을 실시한다. 해당 사업은 참여약국이 마약류 의약품을 처방받은 환자에게 수거·폐기 사업을 안내하고 사용 후 남은 의료용 마약류를 반납받는 사업으로, 6대 광역시, 부천·전주시, 수원특례시 등 총 9개 지역 100개 약국이 참여할 예정이다. 국민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와 수거량을 높이기 위해 마약류 의약품을 반납하는 국민에게 친환경 가방도 증정한다. 이와 더불어 5개 종합병원 내 약국에서 펜타닐 등 마약류 의약품을 처방받는 환자에게 ▲처방받은 마약류의 안전하고 적절한 복용법 교육을 강화하고 ▲인근 지역의 수거·폐기 사업 참여약국을 안내하여 복용하고 남은 마약류 의약품의 반납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에 많은 국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마약류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사업에 참여하지 않는 지역은 해당 지자체별로 운영 중인 폐의약품 사업을 통해 해당 지역의 지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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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환자에게 면역항암제가 효과 있을까?’...의사와 AI 간 정밀 의료 협업 시대 개막 연세의대가 암환자 조직 병리 사진을 분석해 면역항암제 효과를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정재호 교수(위장관외과)는 미국 메이요 클리닉, 밴더빌트대학교 메디컬센터 연구진과 함께 암세포를 분석해 면역항암제에 효과를 보이는 유형인지를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npj 디지털 메디슨(npj digital medicine, IF 15.2)’ 최신호에 게재됐다. 면역항암제는 체내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유도하는 치료제다. 암세포를 직접적으로 공격하는 항암제와는 서로 다르다. 그렇기에 환자의 암세포 안에서 보이는 유전적 특성이 적합하지 않으면 면역항암제의 효과가 없다. 면역항암제의 치료 효과를 보이는 위암, 대장암 환자는 ‘MSI-H(고빈도 마이크로새틀라이트 불안정성)’의 특성을 가진다. 유전자 돌연변이의 양이 많은 MSI-H는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외부 침입자’로 더욱 쉽게 인식하게 할 수 있어 면역항암제의 치료 효과가 높아진다. 기존에는 MSI-H 보유 여부를 판별하기 위해 세포 조직을 염색한 뒤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면역조직화학염색 방법 등을 사용했지만, 암세포 내에서 MSI-H가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