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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 올해 스크립 어워드 3관왕 수상

노바티스, 올해 진행된 ‘제7회 스크립 어워드 (SCRIP Award)’에서 ‘올해의 제약사상, 최고의 신약상, 올해의 최고경영자 상’ 3개 부문 석권

스위스계 세계 2위 제약사인 노바티스 (CEO: 조셉 지메네스)는 영국에서 발행되는 대표적인 세계 제약업계지인 스크립誌  (SCRIP)가 수여하는 ‘제 7회 스크립 어워드’의  ‘올해의 제약사 상’, ‘최고의 신약 상’, ‘올해의 최고경영자 상’  3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노바티스는 올해 세계적인 안과기업인 알콘 인수를 완료하면서 전문의약사업부문, 제너릭 사업부문, 백신 및 진단사업부분, OTC 부문에 이어 안과 사업부문의 다섯번째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알콘은 안과 부문의 높은 이해와 폭넓은 전문성으로 노바티스와의 시너지가 기대되고 있다.

또한 노바티스는 신제품들과 혁신적인 신약 출시에 힘입어 지난해 시장 성장을 상회하는 매출성장을 달성했다.  최근 출시된 노바티스의 혁신적인 신약들 중 세계 최초의 경구용 다발성경화증 치료제인 ‘길레니아’ (성분: 핀글리모드)는 스크립지 ‘최고의 신약’ 상을 수상했다.

길레니아는 중추신경계에서 면역체계 공격을 줄이는 새로운 계열인 스핑고신-1 인산 수용체 조절자 (S1PR modulator)로 2010년 8월 러시아에서 최초로 허가를 받았고, 같은 해 10월 미국에서 최초로 출시되었다.  국내를 포함하여 35개국에서 허가를 받은 길레니아는 세계 최초의 경구용 다발성경화증 치료제로서 다발성경화증의 재발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노바티스의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끈 노바티스그룹 최고경영자인 조 지메네스는 ‘올해의 최고 경영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작년 초부터 노바티스그룹 CEO를 역임하고 있는 조 지메네스씨는, 노바티스가2010년 전년대비 14%라는 업계 평균을 상회하는 매출 성장을 이끌어 냈다.

전세계 제약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스크립어워드 선정위원단은 ‘노바티스의 성공적인 알콘 인수 완료, 여러 혁신적인 신약 출시, 지속적이고 혁신적인 연구개발 프로그램이 모든 부문에 걸쳐 노바티스를 업계에서 선도적인 제약기업으로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한편 노바티스는 최근 세계적인 제약 비즈니스 및 마케팅 월간지 메드애드뉴스 (MedAdNews)로 부터   ‘2011 올해의 제약회사’로 선정된바 있다.  이외에도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Fortune)이 발표한 2011년 ‘ 세계에서 가장 존경 받는 제약사’ ,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이 발행하는 테크놀로지리뷰(Technology Review)가 전 산업부문에 걸쳐 선정한 ‘2011년 가장 혁신적인 50대 기업’으로도 선정되었다 . 뿐만 아니라 최근 포브스 지를 통해 10년간 신약승인건수가 가장 많은 회사로도 꼽혀 연구개발 중심의 세계적인 제약서로의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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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 기업, 미국 시장 진출 계획 있다면...수출 및 현지 생산 등 다양한 진출 방식 검토해야 美정부가 '자국 생산 촉진을 위한 규제 완화 행정명령' 내렸다.국내 제약산업도 어떤 형태로든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최근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행정명령을 분석한. 자료를 내 놓았다. 배경 및 행정명령 사항과국내 제약기업이 고려해야 할 시사점 등을 간추려 싣는다.(편집자 주) ■ 배경ㅇ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기 행정부 당시, 코로나19 팬데믹 등 공중보건 위기 대응을 위해 필수 의약품 및 핵심 원료의 미국 내 생산을 강화하는 정책을 추진했으나, 이후 바이든 행정부에서 정책 이행이 충분하지 않은 것으로 평가함- 현재 미국 내 의약품 제조시설 건설 및 증설에 5~10년이 소요되는 등 각종 규제 장벽으로 인 해 제조 기반 확장에 어려움이 지속됨- 국가 안보 및 공중보건 위기 대응 차원에서 의약품 공급망을 안정화하기 위해, 제조 관련 규제 를 완화하고 미국 내 생산 역량 확대를 촉진할 필요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함ㅇ 이에 따라 2025년 5월 5일,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내 의약품 제조 기반을 강화하고, 외국 의존도 를 줄이며, 국가 안보를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써 「핵심의약품의 국내 생산 촉진을 위한 규제 완 화(Regulatory relief to promote d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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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비만, 부모 '이것'이 가장 큰 문제? 소아비만은 흔히 가족의 잘못이 아닌 자녀 '개인의 탓'으로 여겨지곤 한다. 그러나 자녀의 비만이 부모 무관심에서 비롯되거나 부모로부터 대물림된다는 최신 연구 결과가 잇따라 나오면서 '가족 전체의 문제'로 봐야한다는 주장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특히 자녀의 비만은 가족의 태도, 생활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가족 내에서 △불규칙한 식사 패턴 △적은 활동량 △야식·배달음식 등 같은 식생활습관이 일상에 자리잡으며 세대 간 자연스럽게 전파된다는 이유에서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건강, 그중에서도 소아비만의 가족 책임사례를 외신 연구 결과를 통해 파악하고 치료방안을 비만 치료 전문가 자문을 통해 들어 봤다. ◆부모의 무관심, 비만여부가 아이를 더 뚱뚱하게 만든다? 자녀에게 무관심하거나 권위주의적인 부모 아래 자란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 체중이 많이 나갈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임페리얼칼리지런던 경영대학원 연구진은 20년에 걸쳐 아동 1만 여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2022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연구진은 양육방식을 부모와 자녀 설문을 통해 △권위주의적인 △따뜻한 △방임하거나 무관심한 등 네 개의 유형으로 분류했다.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