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D(대표이사 아비 벤쇼산)는 자사의 4가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사람유두종바이러스 백신) ‘가다실®’의 광고모델로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 씨와 아내 이혜원 씨, 딸 안리원 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안정환-이혜원 부부와 안리원 양은 가다실 브랜드 홈페이지 및 병원 포스터 등 가다실 대표 이미지로 활약하게 된다. 한국MSD는 가다실이 올해 6월 20일부터 국가필수예방접종에 도입되어 만 12세 여아(2003년 1월 1일~2004년 12월 31일 출생자)를 대상으로 무료접종이 가능해짐 에 따라 대국민 인지도가 높은 안정환씨 가족을 통해 4가 자궁경부암 백신 가다실 브랜드와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질환 정보를 대중에 알린다는 계획이다.
안정환 씨 가족은 최근 종합편성채널 TV조선의 가족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엄마가 뭐길래>에서 따뜻한 가족애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아내 이혜원 씨는 각별한 내조와 현명하고 따뜻한 훈육법으로 부모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특히 안리원 양은 실제 자궁경부암 백신 국가필수예방접종 사업 지원 대상인 만 12세로 또래친구들은 물론, 동갑내기 자녀를 둔 부모들의 높은 공감대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한국MSD는 가다실 브랜드 홈페이지(www.gardasil.co.kr)를 개설해 제품 및 관련 질환에 대한 보호자들의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 브랜드 홈페이지는 △가다실 △가다실로 예방할 수 있는 질환 △국가필수예방접종 △유용한 사이트를 안내하는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메뉴를 통해 자궁경부암, 외음부암, 질암, 항문암, 생식기 사마귀 등을 예방하며 성별에 관계없이 남녀 모두 접종할 수 있는 유일한 4가 자궁경부암 백신(2016년 8월 기준)인 가다실1에 대한 제품소개 및 접종방법과 FAQ 가 제공된다.
한편, 4가 자궁경부암 백신 가다실은 여성과 남성 모두 접종 가능하며, 4가지의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유전형을 포함하고 있어 자궁경부암 외에도 질암, 외음부암, 항문암 등 다양한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가다실은 지난 2006년 세계 최초로 개발된 암 예방 백신으로 같은 해에 타임지가 선정한 ‘최고의 발명품’으로 선정되었으며 , 지난 2008년에는 제약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프리 갈리엥(Prix Galien)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