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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성모병원, 임지빈 작가와 ‘핑크베어 프로젝트’ 진행

 대림성모병원(병원장 김성원)이 10월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팝 아티스트 임지빈 작가와 함께 지난 17일 ‘핑크베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유방암 예방을 상징하는 컬러인 핑크색을 띄는 대형 베어브릭 아트벌룬을 병원 옥상에 설치해 유방암 인식 향상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되었다. 핑크베어 설치와 함께 ‘유방암, 아는 만큼 이길 수 있습니다!’라는 내용을 주제로 유방암 정기 검진과 자가 검진의 필요성을 알리는 이벤트를 실시했다. 또한 작품이 전시되는 동안 병원을 찾는 전 고객을 대상으로 페이스북 사진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임지빈 작가는 지난 2008년부터 베어브릭을 활용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 유명 팝 아티스트이다. 2013년에는 서울시청 앞에 대형 베어브릭 아트벌룬을 전시하는 등 공공 설치작업을 진행한 바 있고, 미술계에서는 촉망받는 팝 아티스트로 알려지면서 국내외 다양한 미술 행사에 초청받고 있다.

 

팝 아티스트 임지빈 작가는 “국내 유전성 유방암 분야의 최고 권위자 김성원 원장님이 이끄는 대림성모병원과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라며 “10월 동안 전시될 핑크베어를 통해 유방암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많은 사람에게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림성모병원 김성원 원장은 “10월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임지빈 작가와 협업을 하게 되어 기쁘다.” 라며 “대림성모병원에서 전시하는 핑크베어를 통해 많은 분이 유방암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자신의 유방 건강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임지빈 작가와의 공동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앞으로도 대림성모병원은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유방암 인식 향상을 위해 앞장설 예정이다.” 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림성모병원과 임지빈 작가의 ‘핑크 베어’는 10월 한 달간 대림성모병원 옥상에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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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