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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서울백병원, ‘피아니스트 임현정’의 힐링 콘서트 진행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염호기)은 10월 19일(수) 오전 11시 본관 1층 로비에서 '피아니스트 임현정과 함께하는 힐링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 등 병원에 있는 전 연령대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했으며, 피아니스트 임현정 씨가 연주 중간 곡에 대한 소개와 관람객과 대화의 시간을 가지는 등 토크 콘서트 방식으로 아리랑 판타지, 터키 행진곡, 그리고 낭만주의의 대표적 거장 슈만의 작품 등을 1시간여 동안 연주했다.


피아니스트 임현정은 2010년 프랑스 파리에서 8일 연속 베토벤 소나타 전곡을 연주했으며, 베토벤 소나타 전곡 음반 발매로 빌보드 클래식 종합 차트 1위, 미국 및 캐나다 아이튠즈 클래식 차트 1위에 오른 우리나라 최초이자 유일한 연주자이다.


염호기 원장은 "병원 로비에서 훌륭한 피아니스트의 연주를 들을 수 있는 특별한 순간이었다" 며 "환자 및 보호자, 그리고 의료진들의 심신 안정을 선사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2016 신나는 예술여행’을 주제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문화나눔에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복권위원회에서 후원했다.


서울백병원은 올 9월부터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 및 보호자들을 위한 ‘행복한 나눔 음악회’를 매달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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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후발의약품 개발 활성화 되나...식약처, 자료보호 기간 종료 의약품 특허정보 공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내 후발의약품의 개발 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자료보호 및 의약품 재심사기간이 향후 3년(’26~’28) 내 종료되는 507개 품목(중복 포함)에 대해 식약처 의약품 특허목록에 등재된 특허정보(이하, 등재특허 정보)를 11월 25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공개되는 등재특허 정보는 자료보호 및 재심사 종료 품목의 제품명, 업체명, 주성분, 종료일, 등재특허 유무, 등재특허번호, 등재특허 만료일, 생산·수입 실적 등이다. -향후 3년 내 자료보호 기간 종료 예정 생산·수입 5개 품 자료보호 및 재심사 대상 의약품에 대한 후발의약품의 품목허가 신청은 해당 기간이 종료된 이후에 가능하며, 업체는 제품 개발을 위한 특허회피전략 또는 특허무효전략 수립 시 공개 정보를 활용할 수 있다. 특히 펙수프라잔 제제, 보툴리눔 제제 등 생산·수입실적 상위 각 5개 품목에 대해서는 등재특허 정보 외에 해당 성분 관련 미등재된 특허정보를 추가로 제공한다. -향후 3년 내 재심사 기간 종료 예정 생산·수입 5개 품목 식약처는 이번 정보 제공이 국내 후발의약품의 시장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내 의약품의 안정적 공급 환경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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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골수성백혈병, 항암제 치료 효과 예측 가능..."유전자 변이에 따른 맞춤형 치료" 가능성 열어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에서 항암제 치료 효과를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세대 의대 약리학교실 김형범 교수와 정유상, 유구상 박사 연구팀은 프라임 편집 기술을 이용해 만성골수성백혈병 세포에서 ABL1 유전자 변이에 따른 항암제 내성 패턴을 모두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바이오메디컬 엔지니어링(Nature Biomedical Engineering, IF 26.7)’에 게재됐다. 만성골수성백혈병은 BCR-ABL1 융합 유전자에 의해 생기는 대표적인 혈액암이다. 이 유전자는 세포의 ABL1 효소를 비정상적으로 활성화해 암세포가 계속 성장하게 만든다. 만성골수성백혈병은 4세대에 걸친 항암제가 개발됐으며, 많은 환자에게서 좋은 치료효과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치료 기간이 지속되면 ABL1 유전자에 변이가 생겨 약에 대한 내성이 생기는 경우가 빈번하다. 유전자 변이가 발생하면 어떤 약에 내성을 보이고 반응하는지 알기 어려워 진료 현장에서 각 환자에 맞는 항암제를 선택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연구팀은 ‘프라임 편집기’라는 최신 유전자 교정 기술을 이용해, ABL1 유전자에 생길 수 있는 단일 아미노산 변이 98%(1954/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