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7 (월)

  • 구름많음동두천 7.4℃
  • 맑음강릉 15.1℃
  • 구름조금서울 8.5℃
  • 흐림대전 11.5℃
  • 맑음대구 8.4℃
  • 맑음울산 11.2℃
  • 구름조금광주 11.1℃
  • 맑음부산 13.6℃
  • 구름조금고창 9.7℃
  • 맑음제주 15.5℃
  • 구름조금강화 7.0℃
  • 흐림보은 7.3℃
  • 흐림금산 8.8℃
  • 맑음강진군 7.7℃
  • 구름조금경주시 5.7℃
  • 맑음거제 10.4℃
기상청 제공

의료ㆍ병원

그린닥터스, 정선의료재단, 지역 넘어 주말 의료봉사

의료외에도 이미용 및 밥퍼천사들의 따뜻한 봉사

 그린닥터스와 온종합병원, 정근안과병원의 직원들은 10월 22일 토요일 오후 12시 30분 온종합병원 주차장 앞으로 집결했다. 바쁜 일과를 마치고 분주히 짐을 챙기는 이유는 부산을 넘어 밀양에까지 의료봉사를 가기 위해서였다. 안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신경외과, 재활치료팀, 간호부 및 자원봉사자들은 밀양 시 산내면 산내제일교회에서 산내면 지역주민 40~50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더욱이 이번 의료봉사에는 이미용 봉사와 함께 일요일마다 지역 어르신들에게 가정에서나 받아볼만한 정성어린 밥상으로 섬기고 있는 밥퍼봉사단이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 했다. 1시에 출발한 이들은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산내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 및 이미용 봉사를 하고, 밥퍼천사들이 준비한 자장면과 떡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함을 전했다.


 온종합병원 및 정근안과병원의 정근 병원장은 “지역을 넘어 밀양에 까지 기꺼이 함께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저희들의 작은 섬김이 산내면 지역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K-MEDI hub. ㈜이롭과 「2025 한국기술혁신학회 」 동시 수상 K-MEDI hub(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와 첨단의료복합단지 입주기업 ㈜이롭이 소노캄 제주에서 열린 「2025 한국기술혁신학회 추계학술대회」 기술혁신상 시상식에서 동시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재단은 ㈜이롭의 수술로봇개발 지원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술혁신지원상을, ㈜이롭은 국산 최초 복강경 수술용 로봇 ‘이롭틱스’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기술혁신상을 수상했다. 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의 일환으로 진행된 디지털 헬스케어·의료기기 특화 제품 개발 과제를 통해 ㈜이롭의 로봇기술 고도화를 지원했다. 특히 ‘이롭틱스’의 공인시험을 지원했으며, 전기·기계적 안정성 및 전자파 적합성, 성능시험 등 27건의 시험지원과 전자파 디버깅, 실무교육을 통해 기술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부분을 인정받았다. 더불어 협동로봇 카트 및 액세서리 기능 개선과 복강경 수술로봇 공동 디자인 출원 이후 기술이전 등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 지원을 수행했다. 수상을 통해 ㈜이롭은 국내 1호 수술 협동로봇 ‘이롭틱스’에 이어 2세대 수술로봇 개발 및 전임상 성공을 통해 기술혁신을 인정받았다. 특히 2세대 수술보조 협동로봇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대한의사협회 김택우 범대위 위원장 "성분명 처방 강행..곧 의약분업 파기 선언" 대한의사협회 오늘 (16일) 오후 2시 여의도 국회 앞에서 '국민건강수호 및 의료악법 저지를 위한 전국의사 대표자 궐기대회' 개최했다. 김택우 범대위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수급 불안정 의약품 문제는 마땅히 국가가 책임져야 할 일임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그 책임을 방기한 채 의약품 수급 불안이라는 핑계 뒤에 숨어 성분명 처방을 강제하려 하고 있다"며 " 이 법안은 성분명 처방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의사들에게 형사 처벌까지 강제하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며 이는 과잉 입법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이는 의사와 환자 간의 신뢰를 깨뜨리고 환자 안전을 위협하며, 책임 구조를 붕괴시키는 명백한 의료악법이다.동일 성분이라는 이유로 의사의 판단 없이 약제가 대체된다면, 그로 인한 의사의 처방 권한과 환자의 안전은 누가 책임질 것" 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또 "지난 2000년 의약분업 이후, 우리는 처방과 조제의 경계를 묵묵히 지켜왔다. 그러나 지금 국회와 정부가 강행하는 성분명 처방은, 지난 20여 년간 지켜온 의약분업의 원칙을 명백히 무너뜨리는 행위"라고 지적하고 "성분명 처방 강행은, 곧 의약분업 파기 선언"이라고 못박았다. 김 위원은 이어 "법원 판결을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