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7 (일)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순천향대 부천병원,사랑의 도서 바자회 개최

바자회 판매수익의 25%, 다문화 · 해외 환자 및 지역 저소득층 응급환자 후원비로 적립

순천향대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이 다문화 · 해외 환자 및 지역 저소득층 응급환자 후원을 위한 ‘제10회 사랑의 도서바자회’를 개최했다.


바자회는 10월 31일(월)부터 11월 12일(토)까지 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 열리며, 시간은 평일 오전 8시 30분~오후 6시, 토요일 오전 8시 30분~오후 12시다.


이번 바자회는 소설, 에세이, 건강, 아동 등, 다양한 장르의 도서가 준비됐으며, 시중보다 45~65%(신간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판매수익의 25%는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부천시와 함께 운영 중인 ‘걸으면서 기부하는 건강계단 응급의료비 지원 사업’과 ‘다문화 · 해외 환자 의료비 지원’ 기금으로 적립된다.


순천향대 부천병원과 부천시는 시민들의 걷기운동 생활화와 새로운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걸으면서 기부하는 건강계단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해 10월부터 지하철 7호선 신중동역 3번 출구에 ‘걸으면서 기부하는 건강계단’을 설치·운영 중이다.


건강계단은 시각적·청각적 재미요소가 가미된 계단으로 시민 한 명이 이용할 때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교직원들이 10원씩 기부금을 적립하는 등, 매년 1,500만원의 기금을 마련한다.


이문성 병원장은 “우리 주위에는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들이 많다. 지역 환자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찾는 환자들도 형편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들에게 조금이나마나 도움을 드리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바자회도 좋은 취지의 행사인 만큼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바자회는 도서할인행사 전문업체 ‘오픈북(Open book)’이 진행했으며, 자세한 내용은 사회사업팀(032-621-6429)으로 문의하면 된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