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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하이닉스 충북대병원에 1억5천만원 기부

청소년·소아 난치병 중증질환자 치료비와 생계비 지원

청주지역의 대표 기업인 SK 하이닉스가 나눔과 상생의 사회공헌 프로젝트에 나섰다.


SK 하이닉스 장종태 청주지원본부장은 26일 오후 충북대학교병원을 찾아 청소년 및 소아 난치병 중증질환자의 치료비와 생계비로 1억 5천만 원을 지원했다.


이번 기탁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SK 하이닉스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부한 1억 5천만 원을 충북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면서 국가지원사업에 속하지 않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 및 소아 난치성 중증질환자를 지원한 것.


이번 기탁을 계기로 충북대학교병원과 SK 하이닉스는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활동을 위해 상생할 수 있는 사회공헌 파트너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장종태 SK 하이닉스 청주지원본부장은 “이번 기탁을 시작으로 소아중증 어린이 환우뿐 아니라 많은 영역에서 기업이 도울 수 있는 곳을 찾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조명찬 충북대학교병원장은 “지역의 대표 기업인 SK 하이닉스와 지역 거점병원인 충북대학교병원이 이번 뜻깊은 나눔과 상생의 역할을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며 “작지 않은 출발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도민의 건강과 의료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를 살릴 수 있는 기회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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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끝 저린 증상 나타나고 팔다리 감각 동시에 둔해지며 걸음걸이 휘청...'이 질환' 의심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김태훈 교수는 ‘경추 척수증Cervical Myelopathy)’의 위험성을 지적하며 증상이 있다면 단순 노화로 치부하지 말고 빠르게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손끝이 저린 증상이 나타나면 대부분 목 디스크나 단순 노화로 여기기 쉽지만 팔다리 감각이 동시에 둔해지고 걸음걸이가 휘청거리는 증상이라면 경추 척수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는 것이다. 경추 척수증은 목뼈(경추) 안에 위치한 신경 다발인 척수가 압박을 받아 손상되는 중증질환이다. 이 질환은 뇌졸중(중풍)처럼 심각한 마비 증상을 일으킬 수 있어 ‘목 중풍’이라고도 불린다. 일반적인 목 디스크는 신경 뿌리 하나에 문제를 일으키지만, 척수증은 척수신경 다발 전체가 눌리기 때문에 광범위한 손상을 초래한다. 김태훈 교수는 “척수는 한 번 손상되면 회복이 어렵다. 증상이 나타났을 때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회복 불가능한 마비를 남길 수 있다”며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목 디스크와 다르다… 손끝·발끝이 동시에 보내는 ‘어눌함’ 신호 경추척수증은 일반적인 목 디스크 환자가 겪는 ‘팔만 저린 증상’과는 양상이 다르다. 김태훈 교수는 “목 디스크가 톨게이트에서 사고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