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4 (금)

  • 맑음동두천 1.2℃
  • 구름조금강릉 9.0℃
  • 맑음서울 5.2℃
  • 박무대전 2.7℃
  • 박무대구 4.2℃
  • 맑음울산 8.9℃
  • 맑음광주 7.0℃
  • 맑음부산 10.8℃
  • 맑음고창 2.9℃
  • 구름조금제주 12.9℃
  • 맑음강화 3.5℃
  • 맑음보은 0.1℃
  • 맑음금산 1.4℃
  • 맑음강진군 9.3℃
  • 맑음경주시 3.3℃
  • 맑음거제 7.4℃
기상청 제공

수험생,최소 7시간 이상 수면 취해야

순천향부천병원 부천병원 최지호교수, 수능 앞둔 수험생을 위한 수면 및 생체리듬 전략 조언

2017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그동안 준비해 온 실력을 수능 당일 유감없이 발휘하기 위해서는 컨디션을 최상으로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수면과 생체리듬이 컨디션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익히 알려진 사실. 오늘은 국제수면전문가로 알려진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수면의학센터 최지호 교수의 도움말로 ‘수험생을 위한 수면 및 생체리듬 전략’에 대해 알아본다.


1. 최소 1주일 전부터 수능시험 일정대로 생체리듬을 유지하자.
수능 일정은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장 입실을 완료한 후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시험을 보게 되어 있다. 최소 1주일 전부터는 8시 10분부터 책상에 앉아 있고, 쉬는 시간(20분), 점심 시간(50분) 일정도 동일하게 따라하는 것이 좋다. 특히, 규칙적인 식사는 생체리듬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2. 최소 7시간 이상 수면을 취하자.
시험이 코앞이라는 급한 마음에 무리해서 수면시간을 줄이고 공부하는 것은 어리석은 행동이다. 수면시간이 줄면 기억력과 주로 관계되는 렘수면 단계가 줄어들기 때문에 학습한 내용이 잘 떠오르지 않을 수 있다. 또한, 수면 부족은 면역력도 감소시키기 때문에 감기, 알레르기 비염 등으로 최악의 컨디션에서 시험을 봐야 할 수도 있다.


3. 가능한 오후 11시 30분 전에 취침하자.
밤에 공부가 잘 된다고 밤늦게까지 공부하고 자는 것은 적절한 수면을 방해하는 좋지 않은 행동이다. 이러한 공부 습관을 가지고 있는 수험생은 최소 1주일 전부터는 오후 11시 30분 전에 취침하는 것이 좋다. 만약 그렇지 않으면 해외여행 후 시차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것처럼, 수능 당일 생체리듬 장애 때문에 집중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4. 가능한 오전 6시 30분 전에는 일어나자.
잠에서 깨어난다고 해서 각성도가 바로 높아지는 것은 아니다. 신체의 각성도는 기상 이후 조금씩 증가한다. 따라서 시험을 보기 전까지 잠에서 깰 수 있는 약간의 워밍업 시간이 필요하다. 또한, 아침을 가볍게 먹는 시간도 필요할 수 있다. 늦잠을 자다가 시험시간이 임박해서 허둥지둥 시험장에 입실하는 것은 첫 단추를 잘 못 끼우는 격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오후 11시에서 11시 30분 사이에 잠들고, 오전 6시에서 6시 30분에 일어나는 것을 추천한다.


5. 쉬는 시간에는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자.
수능 당일 수험생의 과도한 긴장은 실수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쉬는 시간에는 가벼운 스트레칭을 통해 긴장을 이완시키고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해소하는 것이 좋다. 점심 식사 후 또는 오후 쉬는 시간에는 나른해지고 졸음이 찾아올 수 있는데, 이때도 가벼운 스트레칭을 해주면 졸음이나 피로를 호전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식약처,위험도 높은 식품에 정밀검사 집중... 검사업무 효율화 및 안전관리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위해도가 높은 수입식품의 국내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가공식품 중 ‘농산가공식품류’와 수산가공식품류의 특성을 반영해 개발한 ‘인공지능(AI) 위험예측 모델’을 내년 1월부터 수입 통관검사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 위험예측 모델’은 ▲축적된 과거 부적합 내용, 원재료 등 ‘수입식품 검사 정보’ ▲기상, 수질 등 ‘해외 환경 정보’ ▲회수, 질병 등 ‘해외 위해정보’를 융합한 빅데이터를 인공지능(AI)이 학습하여 부적합 가능성(위험도)이 높은 식품을 통관 과정에서 자동으로 선별하는 모델이다 기술발전, 환경오염 등 식품안전 위협 요인이 복잡·다양해지고 수입식품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식약처는 ’23년부터 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 등 7개 품목별** 위해요소의 특징을 반영한 예측모델을 개발하였으며, 고위험 식품을 보다 정밀하게 식별하기 위해 ’24년 12월부터 가공식품 중 과자류·조미식품의 통관단계 무작위검사***대상을 선별하는데 활용하고 있다. 올해 개발된 농산가공식품류와 수산가공식품류의 ‘인공지능(AI) 위험예측 모델’은 12월까지 시범운영하면서 시스템 정상 가동 여부 등을 점검한 후 내년 1월부터 수입식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동아제약,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국무총리 표창’ 수상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제27회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디자인경영 부문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민국 디자인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으로 디자인 경영을 통해 사회적 가치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에게 수여한다. 동아제약은 100년 가까이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제품 출시로 국민 건강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혁신적인 디자인을 통해 소비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2020년 이후 디자인 전담 조직을 중심으로 주요 브랜드의 패키지 리뉴얼 프로젝트를 추진했으며, 프로젝트를 통해 미적 개선을 넘어 제품 기능의 직관적 전달과 현대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재구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표적으로 감기약 브랜드 ‘판피린’은 ‘ㅍ’자음을 그래픽 모티브로 활용해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고 한국적 정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소비자에게 친숙하고도 세련된 이미지를 전한다. 오랜 시간 대한민국 국민의 피로회복을 책임지고 있는 ‘박카스’는 고유의 심볼과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며 브랜드 헤리티지를 이어가고 있으며, 구강케어 브랜드 ‘가그린’은 치아 모양을 형상화한 제품 디자인과 제품의 용도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