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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제1회 바이오뱅크 포럼’ 개최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9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바이오뱅크 관련 전문가와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하는‘제1회 바이오뱅크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대표 국립보건연구원장 박도준)은 한국 바이오뱅크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바이오뱅크 및 보건의료 R&D 분야 관련 전문가들이 처음으로 모이는 자리로,미래 신(新)성장 동력의 하나인 바이오헬스 분야의 보건의료 R&D 활성화를 위해, 제3기 인체자원은행사업계획에 따라 최적의 ‘수요자 친화적 바이오뱅크’ 운영에 필요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모을 계획이다.


이번 포럼은 인구 고령화에 따른 보건의료서비스 분야의 환경변화를 대비하는 의미에서「100세 시대를 준비하는 한국 바이오뱅크의 역할」을 주제로 국내 바이오뱅크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할 예정이다.


-포럼 세부 일정

시간

내용

연자 등

13:30~14:00 (30)

등록

-

14:00~14:05 (5)

개회 및 내외빈 소개

김준미 교수

14:05~14:10 (5)

개회사

박도준 원장 국립보건연구원

14:10~14:15 (5)

격려사

정기석 본부장 질병관리본부

14:15~14:25 (10)

사진촬영

14:25~14:40 (15)

포럼 구성의 취지와 목표

김준미 교수 인하대학교병원

Session 1. 100세 시대,

한국 바이오뱅크의 현주소

좌장 : 윤혜경(한국인체자원단위은행 협의회장)

한복기(국립보건연구원 유전체센터장)

14:40~15:00 (20)

신약개발 R&D와 바이오뱅크

윤경식 단장 한국보건산업진흥원

15:00~15:20 (20)

소아 바이오뱅크 운영 경험

우향옥 교수 경상대학교병원

패널토론 (I)

좌장 : 권건영(계명대병원 인체자원단위은행장)

15:20~16:00 (40)

패널 : 고대구로병원 인체자원단위은행 김애리 교수 질병관리본부 생물자원은행과 박혜경 과장

서울아산병원 인체자원단위은행 장세진 교수

경북대학교병원 병리과 김용진 교수

16:00~16:15 (15)

Coffee Break

Session 2. 100세 시대,

한국 바이오뱅크에 바란다.

좌장 : 박소라(글로벌 줄기세포/재생의료 연구개발촉진센터장),

지동현(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 이사장)

16:15~16:35 (20)

정밀의료가 요구하는 바이오뱅크

남도현 교수 성균관의대

16:35~16:55 (20)

산업계 R&D 지원을 위한 바이오뱅크

김은주 박사 대구경북과학기술원

16:55~17:15 (20)

차세대 질환중심형 바이오뱅크 모델

홍창형 교수 아주대학교병원

패널토론 ()

좌장 : 최영진 교수(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병리과)

17:15~17:55 (40)

패널 : 국립암센터 병리과 유종우 교수 테크노베이션 파트너스 김효정 부사장

경북대학교병원 인체자원단위은행 배한익 교수

바디텍메드 이정은 전무

17:55~18:00 (5)

폐회

1부에서는 국내 보건의료R&D 분야에서 바이오뱅크의 역할과 그간 정부 지원형 바이오뱅크 운영을 통해 연구활동을 해왔던 경험을 공유하고, 2부에서는 미래 보건의료 R&D 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바이오뱅크의 역할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1부와 2부 주제별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패널 토론을 통해 국가 바이오뱅크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질병관리본부는 앞으로 바이오뱅크 포럼의 정기적인 개최를 통해 국립인체자원은행 중심으로 바이오뱅크가 차세대 국가성장 원동력인 바이오헬스 분야의 인프라로 굳건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소중한 우리 국민의 인체자원이 보건의료 R&D 성과창출에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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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복수 동반한 진행성 암 환자 ..."장·방광·복수액 미생물 및 면역 환경" 규명 암이 진행됨에 따라 일부 환자에서는 복강 내에 체액이 축적되는 ‘악성 복수’가 발생한다. 복수가 과도하게 쌓이면 복부 팽만, 통증, 호흡곤란 등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킬 뿐 아니라 예후도 불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악성 복수의 발생 원인과 그에 따른 미생물학적·면역학적 특성은 아직 충분히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종양혈액내과 윤진아 교수 연구팀은 장, 방광, 복수액을 통합적으로 분석하여 악성 복수의 미생물 군집과 면역 환경을 규명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총 66명의 암 환자를 대상으로 악성 복수가 있는 환자군(20명)과 없는 환자군(46명)을 비교 분석하였다. 각 환자의 장, 방광, 복수에서 채취한 시료에 대해 16S rRNA 유전자 시퀀싱과 유세포 분석(Flow Cytometry)을 시행하여 미생물 다양성과 면역세포 분포를 평가하였다. 그 결과, 복수액 내 미생물 부하는 매우 낮아 대부분이 무균 상태임을 확인하였다. 장 및 방광 내 미생물 군집은 복수 유무에 따라 큰 차이는 없었으나, 복막 전이가 있는 환자에서 염증 유발 세균으로 알려진 클로스트리디아(Clostridia) 및 감마프로테오박테리아(Gamm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