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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병원 해양의료연구센터,「2016 국민공감 국가 IoT 대상」 대상 수상

부산대학교병원 융합의학기술원 해양의료연구센터(센터장 최병관)는 11월 10일 오전 9시 30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2016 국민공감 국가 IoT 컨퍼런스&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국가 IoT 컨퍼런스가 주관하는 국가 IoT대상은 올해 처음 공공기관, 민간기업, 지자체, 개인 등을 대상으로 IoT 산업과 관련하여 우수한 기술력 및 서비스, 제품에 대해 타모범이 될 만한 사례를 선정하여 시상했다.


부산대병원 해양의료연구센터에서 수상한 서비스/기업(해양원격의료서비스) 부문 ‘국가IoT대상’은 KSME-IoTM(Korea Sustainability Management Evaluation-IoT Mgt.) 평가 모형의 근간인 4개 부문의 평가영역에서 심사를 받아 최종 수상을 하게 됐다.


4개 부문의 평가영역에는 △혁신적 가치공감, △보안적 가치공감, △기능적 가치공감, △경제적 가치공감으로 부산대병원 해양의료연구센터는 혁신적 가치공감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부산대병원 해양의료연구센터가 수행하는 해양원격의료서비스는 장기간 항해하는 선박과 해양의료센터(부산대병원) 간 위성통신을 활용하여 선원의 건강상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실시간으로 처치 및 치료 등을 원격으로 지도하는 시스템이다.


이창훈 부산대병원장은 “올해 첫 발족된 국가 IoT대상의 수상의 의미가 깊다며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추진 계획에 있는 해양원격의료시범사업을 통해 부산대병원이 IoT산업의 사회 전체 저변 확대에 일조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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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치매 현주소,"65세 이상 추청치매유병률 9.15%"...그렇다고 두려워할 필요 없어 65세 이상 인구의 추청치매유병률 9.15%. 대한민국 치매의 현주소다. 나이가 들면 누구나 드는 생각이 ‘치매에 걸릴까 봐 두렵다’이다. 무작정 두려워하기보다 평소에 어떻게 생활하면 질병을 예방할 수 있을지 미리 알아보자. 우리나라 고령인구의 증가율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통계청의 인구상황판 자료를 보면 2024년 65세 이상 고령인구의 비율은 19.2%로, 2000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으며, 2050년에는 40.1%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이러한 인구구조의 변화를 고려해볼 때, 앞으로 20년 이내의 우리나라 국민 전체의 행복을 결정하는 가장 큰 요인은 65세 이상 고령자의 건강 문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연령층의 가장 큰 건강 문제는 사망요인 1위인 암이겠지만, 막상 고령자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은 독립적인 생활이 어려워지는 상태, 즉 정신장애와 신체장애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두 질환인 치매와 뇌혈관질환일 것이다. 실제로 질병에 걸리는 것 자체도 큰 문제이겠지만, 그에 대한 두려움으로 환자 자신뿐 아니라 가족의 일상생활이 어려워지는 경우도 있다 질병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한 변화 진료실을 방문한 85세 여성의 경우가 그 예이다. 환자는 6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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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관 시술 배아 이식 개수, "산모의 나이, 배아의 질, 과거 임신력, 쌍둥이에 대한 수용 정도 등 고려 신중 결정해야" 대한모체태아의학회(회장 박중신)와 대한보조생식학회(회장 서창석)는 지난 15일 서울대 의학도서관 우봉홀에서 열린 ‘제13차 대한모체태아의학회 연구심포지엄’에서 시험관 아기 시술(IVF) 증가와 이에 따른 다태 임신 위험을 정리한 공동 팩트시트(설명자료)를 발표했다. 두 학회는 고위험 산모·태아 진료를 맡는 모체태아의학 전문가들과 난임·체외수정 분야 보조생식 전문가들이 활동하는 단체로, 결혼 및 출산 연령 증가로 시험관 임신을 시도하는 부부가 늘면서 국내 다태 임신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태 임신은 쌍둥이 이상을 임신한 상태를 의미하며, 두 학회는 이러한 증가가 산모와 신생아 건강에 부담을 주는 만큼 위험성에 대한 인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저 수준의 합계출산율을 보이고 있지만, 다태아 출산율은 오히려 세계적으로 매우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출생아 중 다태아 비율은 2007년 2.7%에서 2023년 5.5%로 17년간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이는 시험관 아기 시술 등 보조생식술 이용 증가와 밀접하게 연관된다. 같은 기간 일본(2.21%→2.04%)과 미국(3.37%→3.14%)의 다태아 비율이 감소한 것과도 대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