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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치과병원, 개원 8주년 힘찬 도약 다짐

의료서비스 개선 통한 수익 증대 결실…지속적인 변화도 추구

전남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황인남)이 개원 8주년을 맞아 감동주고 사랑받는 지역거점 치과병원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전남대치과병원은 17일 병원 5층 평강홀에서 황인남 병원장을 비롯해 임직원·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황인남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환자중심병원을 향한 직원들의 노력의 결과가 여러 지표를 통해 입증되고 있다” 면서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변화를 통해 경쟁력을 계속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축사에서 윤택림 전남대학교병원장은 “의료질 향상과 의료서비스 개선에 주력해오면서 진료수익 증대·재료절감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면서 “앞으로도 모든 직원이 하나된 마음으로 신뢰와 감동 주는 지역거점 치과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념식에서는 병원발전에 기여한 우수사원과 부서에 대한 표창도 있었다.


특히 전남대치과병원은 개원 기념행사로 지난달 전남대체육관에서 체육대회를 열고 친목과 화합을 도모했으며, 신양파크호텔에서는 임상교수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남대치과병원은 지역거점 치과병원으로서 진료·교육·연구의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면서 전국 최고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지역민 구강건강증진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전직원을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CS교육 등을 통해 환자중심 친절한 병원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음악회와 갤러리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환자와 보호자들의 치료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는 치유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아울러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구강공공보건의료사업에도 주력하고 있다.

특히 전남대치과병원은 지난 2011년 광주전남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설립해 정기적으로 장애시설을 방문해 치료하는 등 장애인구강복지향상에 앞장서 오고 있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한 다문화 가정, 고려인 마을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의료서비스를 펼치며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활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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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