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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백병원 이도형 교수팀, 세광학술상 수상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 안과 이도형 교수팀(서지원, 서민환, 신주연, 장지웅, 김진형, 이종현, 이도형)이 최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대한안과학회 제116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백내장, 뭣이 중헌디?’라는 제목으로 발표를 진행,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세광학술상 금상을 수상했다.


이도형 교수팀은 백내장 수술 시 안구 내 인공수정체 삽입 후 시간 경과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다양한 인공수정체를 활용해 실험, 분석했으며 이를 통해 술자가 백내장 수술과 인공수정체 선택에 있어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 발표하였다.


일산백병원 안과 이도형 교수는 “이번 발표를 통해 각 인공수정체의 실제적인 장단점을 알아보고, 환자에게 안전한 인공수정체를 선택하여 보다 안전하고 정확한 백내장 수술법을 소개하는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세광학술상은 세광의료재단이 수여하는 학술상으로 안과 연구, 특히 백내장 분야에 있어서 교육 목적이나 연구 성과가 뛰어난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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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끝 저린 증상 나타나고 팔다리 감각 동시에 둔해지며 걸음걸이 휘청...'이 질환' 의심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김태훈 교수는 ‘경추 척수증Cervical Myelopathy)’의 위험성을 지적하며 증상이 있다면 단순 노화로 치부하지 말고 빠르게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손끝이 저린 증상이 나타나면 대부분 목 디스크나 단순 노화로 여기기 쉽지만 팔다리 감각이 동시에 둔해지고 걸음걸이가 휘청거리는 증상이라면 경추 척수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는 것이다. 경추 척수증은 목뼈(경추) 안에 위치한 신경 다발인 척수가 압박을 받아 손상되는 중증질환이다. 이 질환은 뇌졸중(중풍)처럼 심각한 마비 증상을 일으킬 수 있어 ‘목 중풍’이라고도 불린다. 일반적인 목 디스크는 신경 뿌리 하나에 문제를 일으키지만, 척수증은 척수신경 다발 전체가 눌리기 때문에 광범위한 손상을 초래한다. 김태훈 교수는 “척수는 한 번 손상되면 회복이 어렵다. 증상이 나타났을 때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회복 불가능한 마비를 남길 수 있다”며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목 디스크와 다르다… 손끝·발끝이 동시에 보내는 ‘어눌함’ 신호 경추척수증은 일반적인 목 디스크 환자가 겪는 ‘팔만 저린 증상’과는 양상이 다르다. 김태훈 교수는 “목 디스크가 톨게이트에서 사고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