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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센스, ‘만성질환관리 수가 시범사업’ 참여 파란불

‘만성질환관리 수가 시범사업’, 1,870개 동네의원 통해 4만명 대상 환자 관리 시작

 아이센스(099190, 대표 차근식)는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만성질환관리 수가 시범사업’에 필요한 혈당계 입찰에서 1차, 2차 모두 낙찰되었다고 30일 발표했다.


지난 27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간한 '2015년 건강검진통계연보'에 따르면 작년 검진 인원 1천 321만명(수검률 76.1%) 중 1차 검진에서 고혈압, 당뇨병 의심 판정이 나와 2차 검진을 받은 사람은 47만 9천명이었고, 최종적으로 9만명이 당뇨병, 15만 4천명이 고혈압 판정을 받았다.


지난 10월부터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만성질환관리 수가 시범사업’은 의원급 의료기관 중심의 만성질환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사업으로, 동네의원을 중심으로 한 만성질환의 효과적 관리와 합병증 예방효과를 달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사업운영을 하고 있다. 본 시범사업에 참여신청을 한 동네의원들 중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선정된 1,870개소를 대상으로 4만명의 당뇨 환자와 6만명의 고혈압 환자를 주기적으로 관찰하게 되며, 행위 별 특성에 따라 행위 별 또는 월정액으로 의원에 수가를 지급하게 된다.
 
또한, 아이센스는 지난 8월부터 보건복지부 주관의 ‘모바일 헬스케어 시범사업’에도 선정되어 전국 10개 보건소에서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1,000명을 대상으로 운동량, 건강 정보 등이 자동 측정•전송되는 활동량계, 체성분계, 혈압계, 혈당계 등 스마트기기와 모바일 앱을 활용하는 서비스에도 무선통신방식의 혈당측정기(케어센스 N 프리미어 BLE)가 배포된 바 있다.


이에 대해 아이센스 차근식 대표는 “이번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만성질환관리 수가 시범사업’ 1, 2차 낙찰은 아이센스가 모바일 헬스케어 및 원격 모니터링 사업 등의 신사업 분야에서도 가시적인 매출 증가의 발판이 될 뿐 아니라, 체외진단 바이오센서 전문 브랜드로써 강력한 입지를 다지는 데 의미 있는 교두보가 될 것이다”며 “향후에도 앞선 바이오센서 기술과 미래에 대한 통찰력으로 건강한 삶을 위해 연구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기업철학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 ‘만성질환관리 수가 시범사업’의 1차 대상인 918곳의 의원에는 10월에 모두 발송되었고, 2차 대상 의원에는 이번 주부터 발송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배포되는 아이센스의 제품은 케어센스 N 프리미어 혈당기(일반 및 블루투스 통신형 2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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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