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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시범사업 참여기관 워크숍 개최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시범사업 참여기관 워크숍”을 12월 22일 서울 PJ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자체(인천시청, 충남․전남 도청) 관계자, 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 소속 의사․간호사 및 사회보장정보원 담당자등 약 70여명이 참석하였으며,올해 추진 중인 의료취약지 시범사업 서비스 제공사례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하였다.


보건복지부는 지자체와 함께 신안․진도․보령․완도․장성․옹진 등 6개 지역 50개 보건의료기관에서 시범사업을 실시중이며,지자체의 의견을 수렴, 도서벽지 지역의 보건진료소(간호사)와 보건소․보건지소(의사)간 원격협진하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원격의료가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하면서,보건의료기관(전국 보건진료소(간호사 소재)는 1,904개(’16) 등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하여 서비스 제공시 국민의 의료 접근성과 형평성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하였다.

     

 또한 향후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지자체가 실질적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필요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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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골수성백혈병, 항암제 치료 효과 예측 가능..."유전자 변이에 따른 맞춤형 치료" 가능성 열어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에서 항암제 치료 효과를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세대 의대 약리학교실 김형범 교수와 정유상, 유구상 박사 연구팀은 프라임 편집 기술을 이용해 만성골수성백혈병 세포에서 ABL1 유전자 변이에 따른 항암제 내성 패턴을 모두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바이오메디컬 엔지니어링(Nature Biomedical Engineering, IF 26.7)’에 게재됐다. 만성골수성백혈병은 BCR-ABL1 융합 유전자에 의해 생기는 대표적인 혈액암이다. 이 유전자는 세포의 ABL1 효소를 비정상적으로 활성화해 암세포가 계속 성장하게 만든다. 만성골수성백혈병은 4세대에 걸친 항암제가 개발됐으며, 많은 환자에게서 좋은 치료효과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치료 기간이 지속되면 ABL1 유전자에 변이가 생겨 약에 대한 내성이 생기는 경우가 빈번하다. 유전자 변이가 발생하면 어떤 약에 내성을 보이고 반응하는지 알기 어려워 진료 현장에서 각 환자에 맞는 항암제를 선택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연구팀은 ‘프라임 편집기’라는 최신 유전자 교정 기술을 이용해, ABL1 유전자에 생길 수 있는 단일 아미노산 변이 98%(1954/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