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7 (일)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100세 시대, 올바른 구강관리로 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 평생 건강하게

필립스, ‘세계구강보건의 날’ 맞아 생애주기별구강 관리 중요성 강조

3월 20일은 ‘세계치과의사연맹(FDI World Dental Federation)’ 소속 130여개국 200여개 단체의 치과 전문의들이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벌이는 ‘세계구강보건의 날(WOHD, World Oral Health Day)’이다.


올해 FDI는 2017 WOHD 캠페인의 테마를 ‘구강 건강을 위한 똑똑한 선택(Live Mouth Smart)’으로 정하고, 구강 건강이 전신 건강은 물론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전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올바른 구강 위생 관리와 규칙적인 치과 검진, 담배, 술, 설탕 등의 구강질환 위험요소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 평생 동안 구강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는 가장 최선의 방법이란 점을 강조했다.


올해로 2회째 캠페인 공식 스폰서로 참여하는 필립스는 이번 ‘세계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전 세계, 전 연령대에서 만연하고 있는 구강질환의 심각성을 알리고, 생애주기별 구강관리의 중요성과 이를 위한 방법으로 올바른 칫솔 선택과 양치법을 강조하는 등 캠페인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실제 FDI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세계 인구의 20%가 유치 단계에서부터의 심각한 치주 질환과 충치를 갖고 있으며, 60%가 넘는 초등학생이 충치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중년층의 15% 이상이 치아 손실까지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치주질환을 앓고 있으며, 65~74세 인구의 약 30%는 자연치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식생활이 발전하면서 치과진료를 받는 인구가 전 연령대에서 증가하고 있다. 2016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조사에 따르면, ‘치은염 및 치주 질환’은 감기에 이어 외래 다빈도 질병 순위 2위를 차지했고, 요양급여비는 1조1,018억원으로 2012년(5,393억원)보다 2배 이상 급증했다. 또한 치주질환 환자수도 1,409만명으로 2012년(853만명)보다 65% 늘어났다.


글로벌 필립스의 ‘마하 야콥(Maha Yakob)’ 박사는 “우리의 삶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구강’은 호흡하기, 먹기, 삼키기 같은 생존 활동은 물론, 말하기, 미소 짓기 등의 사회 활동에까지 영향을 미친다”며, “유아부터 노년층까지 전 연령대가 올바른 칫솔 선택과 양치법을 통해 구강질환 예방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필립스코리아 구강헬스케어 클리니컬 마케팅 담당자는 “구강은 전신 건강의 거울로서, 각종 구강질환이 호흡기질환, 심혈관계질환, 당뇨병에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다수의 연구 결과로 입증되었다”며, “건강한 구강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치아와 잇몸에 맞는 칫솔을 사용하고, 음파칫솔이나 또는 치간 칫솔을 활용해 일반칫솔이 닿지 못하는 곳의 플라크까지 꼼꼼히 제거해야 한다”고 말했다.


필립스의 구강헬스케어를 대표하는 ‘소닉케어(Sonicare)’는 전 세계 치과의사들이 추천하는 프리미엄 음파칫솔 브랜드이다. 소닉케어의 대표제품인 ‘다이아몬드클린’은 혁신적인 음파기술로 공기 방울이 치아 표면은 물론 잇몸 라인을 따라 손이 닿지 않는 곳의 플라크까지 일반 칫솔 대비 7배 효과적으로 제거해주는 제품. 음파 칫솔만의 물살파워 클렌징이 잇몸을 따라 힘주어 닦지 않아도 치아 사이 깊숙한 곳까지 부드럽게 세정해 잇몸 손상 없이 더 많은 플라그를 제거해준다.


한편, 올해 FDI는 전 세계인들을 대상으로 구강질환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구강 질환에 관한 10가지 진실>을 발표하고, 구강건강을 위해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구강건강을 위한 8가지 생활 수칙>을 제안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연세대 용인세브란스병원, 방사선 피폭사고 대응 모의훈련 실시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은 5일 가상환경인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기반으로 방사선 피폭사고 재난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방사선 관련 시설에서의 피폭사고 발생을 가정해 시나리오를 개발하고 대응 절차를 정립함으로써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방사선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현장훈련의 단점인 공간 제약, 높은 비용, 인력 소모, 일회성 등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가상 병원 환경인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활용했다. 플랫폼은 실제 병원 구조와 부서 위치, 환자 흐름 등을 삼차원(3D) 기반으로 디지털 공간에 구현하고, 방사선 피폭사고 발생 시 환자 이동, 진료, 보고 등의 절차를 실시간으로 재현할 수 있다. 또한 여러 부서의 동시 접속 및 협업을 기반으로 효과적인 모의훈련이 가능하다. 훈련은 ▲방사성동위원소 노출(핵의학과) ▲방사선발생장치 이상(진단검사의학과 혈액조사기실) ▲방사선 방어 기구 미착용(응급CT 검사실) 등 세 가지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진행했다. 참여 부서는 상황 전파, 초기 조치, 원내외 보고, 오염 확산 방지, 재난환자 분류‧진료‧이송 등 정해진 절차에 따랐다. 훈련은 결과 공유 및 총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