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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대구파티마병원,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엠케어’ 구축

기존 환자용 진료 서비스 ‘엠케어’와 함께 의료진의 스마트 워크 지원하는 ‘엠케어 플러스’ 신규 서비스

더이타뱅크시스템즈(대표 홍병진)가 대구파티마병원에 스마트폰 하나로 진료 예약부터 수납까지 가능한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엠케어(M-Care)’ 서비스를 3월 27일부터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구파티마병원에는 환자용 진료 서비스 ‘엠케어’와 함께 의료진과 직원들의 스마트 워크 구현을 위해 EMR(전자의무기록) 및 각종 병원 레거시(legacy) 시스템을 연동한 진료, 간호, 협진 등의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의료진 전용 앱 ‘엠케어 플러스(M-Care Plus)’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를 통해 기존의 환자용 서비스 외에 병원의 실질적 업무를 지원하는 솔루션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며, 병원의 스마트 의료 시스템을 구현하는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했다. 

데이타뱅크시스템즈는 대구파티마병원 외에도 부산대병원, 경북대병원, 한양대병원 등 5개 병원에 엠케어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연내 국내 43개 모든 상급종합병원에 서비스를 구축하고 표준화된 진료 서비스를 클라우드화 해 다양한 병원을 하나의 앱으로 서비스하는 스마트 헬스케어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올해에는 본격적인 해외진출도 가속화한다. 지난해 싱가포르 현지 로드쇼를 계기로 이르면 상반기 내 싱가포르 3대 병원 중 하나인 탄톡셍 병원에 엠케어 서비스가 구축될 예정이며, 창이병원, 응텡퐁병원 등 다른 현지 병원과도 서비스 구축을 논의 중이다. 이외에도 인도네시아 2위 통신사인 인도사트(Indosat)와 함께 16개 병원에 엠케어 서비스 론칭을 추진하며, 빠른 시일 내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베스트 레퍼런스를 확보할 계획이다.

데이타뱅크시스템즈 홍병진 대표는 “엠케어는 병원별 맞춤 및 추가 서비스 제공이 쉽고 빠른 확장형 플랫폼이라는 데 강점이 있다”며, “병원이 운영을 효율화하고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엠케어 플러스’와 같은 스마트한 의료 솔루션의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엠케어는 ‘접수→진료→수납→귀가’의 4가지 큰 단계에서 세부적인 이용자의 동선과 프로세스를 인지한 후 맞춤형 메시지로 진료 과정을 안내하는 IoT 기반의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이다. 진료과 도착 알림부터 번호표 발급, 실내 내비게이션, 모바일 결제 등을 지원하며 상반기 내 약국 처방전 전송 및 실손보험 청구 서비스도 도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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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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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바이오시밀러 심사역량 강화... 허가기간 406일→295일로 단축 추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동등생물의약품(바이오시밀러)의 품목허가 수수료 개편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의약품 등의 허가 등에 관한 수수료 규정」 일부개정안을 9월 11일 행정예고했다. 이번 행정예고는 9월 5일 진행한 부처합동 「바이오 혁신 토론회」 후속조치 중 하나로, 신약에 대한 수수료 개편(‘25.1.2~) 등 허가 혁신방안을 동등생물의약품 허가에까지 적용하여 허가기간을 대폭 줄이기 위한 것이다. 규정 개정안에 따르면 동등생물의약품의 품목허가 수수료가 3억 1천만원으로 재산정된다. 식약처는 이에 따른 재원을 전담심사팀 운영, 의․약사 등 역량 높은 심사자 채용에 활용하게 되며, 심사역량 강화를 통해 동등생물의약품 허가기간을 기존 406일에서 295일까지 줄인다는 계획이다. 관련 업계의 부담 완화를 위해 중소기업이 국내 개발한 동등생물의약품을 허가 신청한 경우에 수수료의 50%를 감면하며, 동일 신청인이 유사한 허가를 신청*한 경우에는 두 번째 품목부터 8백만원(전자민원 기준)으로 수수료가 감면된다. 식약처는 지난해 신약 허가 수수료 현실화에 이어 이번 동등생물의약품의 수수료 재산정을 통해 최근 급성장하는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지원체계를 강화하여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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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재단, 북한 출생 대학생 대상 장학금 수여 유한재단(이사장 원희목)은 9월 12일 오전 대방동 유한양행 대강당에서 ‘2025년도 북한 출생 대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100명의 학생들에게 각 1년치 장학금 500만 원을 수여했다. 북한 출생 장학생은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을 통해 추천 선발된 100명의 대학생들이다. 이날 행사에는 유한재단 원희목 이사장, 유한학원 최상후 이사장, 유한양행 조욱제 대표이사 등 유한 관계자와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관계자, 장학금 수혜자 등이 참석했다. 원희목 유한재단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유한재단의 장학금은 유일한 박사님의 ‘기업의 이익은 사회에 환원한다’는 신념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라며, “유일한 박사께서 9살 때 미국에 건너가 낯선 땅에서 일하며 공부해 혼자 힘으로 기업을 설립했듯이, 학생 여러분들도 각자의 여건 속에서 삶을 개척하고 스스로의 능력을 키워 나감으로써 목표를 이루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여러분이 유일한 정신을 마음에 간직하며 살아가고, 훗날 북한에 사는 동년배들에게도 큰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유한양행 창업자인 고(故) 유일한 박사에 의해 설립된 유한재단은 선구적인 교육가로서 삶을 살아온 유일한 박사의 정신을 계승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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