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제2차(‘18~’22) 제약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 수립을 주도할 산·학·연·관 전문가 70~80여명으로 구성되는 「제약산업 중장기 전략기획단(공동단장 양성일 보건산업정책국장, 성균관대 약대 이재현 교수) 」을 구성하고, 29일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제약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은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12.3월 시행)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하는 범부처 차원의 종합계획이다.
-전략기획단 명단
구분 | 소 속 | 직 위 | 성 명 | 비고 |
위원(8) | 보건복지부 | 보건산업정책국장 | 양성일 | 단장 |
성균관대 약대 | 교수 | 이재현 | 단장 (제도개선분과장) | |
일양약품 | 중앙연구소 부소장(상무) | 신재수 | 합성 분과장 | |
파멥신 | 대표 | 유진산 | 바이오 분과장 | |
녹십자 | 상무(종합연구소 백신연구팀장) | 안동호 | 백신 분과장 | |
(재)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 | 본부장 | 지동현 | 임상 분과장 | |
충북대 약대 | 교수 | 홍진태 | 일자리 분과장 | |
한국유나이티드제약 | 전무 | 정원태 | 수출지원 분과장 | |
간사(2) | 보건복지부 | 보건산업진흥과장 | 김주영 | |
한국보건산업진흥원 | 제약산업지원단장 | 황순욱 | |
이날 워크숍에서는 제약산업의 미래, 제1차 종합계획의 성과, 제2차 종합계획 수립계획 및 추진체계가 발표되었고, 분과별 토론을 통해 주요 추진과제가 논의되었다.
전략기획단은 지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제1차 종합계획의 성과와 한계 등을 분석하고,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시행되는 제2차 제약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의 미래 비전과 분야별 발전전략 및 세부 추진과제 등을 개발하는 역할을 한다.
전략기획단은 제약 기업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추진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2단계 분과(산업별 분과와 전략별 분과)를 구성해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 | 제약산업 중장기 전략기획단 (단장 : 민·관(보건산업정책국장) 공동) | | | ||||||||||||||||||||||||||||||||||||||||||||||||||||||
| | 단장 및 분과위원장(산학연 전문가) 8인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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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 합성분과 | | 바이오분과 | | 백신분과 | | 임상분과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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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 R&D 분과 | | 일자리 분과 | | 수출지원 분과 | | 제도개선 분과 | | ||||||||||||||||||||||||||||||||||||||||||||||||||
- R&D 전략 - 국내외 협력 - 생태계 조성 | | - 일자리 전략 - 인력 양성 - 창업 지원 | | - 해외진출 전략 - 상호인증 확대 - 투자 유치 | | - 약가 세제 - 승인 허가제도 - 투융자 지원 |
우선, 1단계로 합성, 바이오, 임상, 백신 등 산업별 4개 분과를 구성하여 세부 산업별 비전, 정책 목표 및 발전전략을 수립하고,이후, 2단계로 연구개발(R&D), 일자리, 수출지원, 제도개선 등 전략별 4개 분과를 구성하여 세부 추진과제 및 실행계획을 마련한다.
전략기획단 공동단장을 맡고 있는 양성일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제1차 종합계획을 시행한 결과, 우리나라 제약기업의 수출액이 ‘13년 2.3조원에서 ’15년에 3.3조원으로 연평균 20%씩 성장하고 있고, 기술이전 및 해외 인허가 등도 꾸준히 증가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이 제고되고 있다”고 하면서“제약기업의 성장잠재력을 극대화하고, 글로벌 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분야별 R&D 투자, 해외진출 지원, 제도개선 등을 적극 추진하고, 국민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범정부적인 종합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8월까지 종합계획 초안을 개발하고, 9월에 의견수렴을 거쳐, 연말까지 제2차 제약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을 확정한 후, 2018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