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7 (일)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기타

뉴스킨, 경주 의곡초에 제19호 희망도서관 개관

뉴스킨 코리아(대표이사 마이크 켈러)는 6일(목) 오후 경북 경주 의곡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생각하는 힘을 키워갈 제19호 뉴스킨 희망도서관 ‘글빛 도서관’을 개관하고 기념식을 가졌다. 경주 의곡초등학교는 경주 지진 피해지역 학교의 독서환경 개선 차원에서 올해 첫 뉴스킨 희망도서관으로 선정됐다.




경주 의곡초등학교는 전교생 39명의 소규모 학교로 경주 지진 피해 지역 학교 후보 중 도서관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제19호 희망도서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날 개관식에는 뉴스킨 코리아 임직원 및 회원 자치 단체인 ‘뉴스킨 코리아 포스 포 굿 후원회’ 회원을 비롯해 의곡초등학교 관계자 및 재학생 9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기존의 낙후된 서가가 전면 교체됐으며 약 1000권의 도서로 서가가 채워지는 등 새롭게 단장했다. 뉴스킨 코리아는 기존에 건립된 도서관과 올해 개관 예정인 도서관 중 일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서교실’도 지원키로 했다. 문학, 역사, 과학, 다문화, 진로 등 다양한 분야별 작가와의 만남을 비롯해 팝업북 만들기, 캘리그래피 등의 책놀이 수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뉴스킨 코리아의 ‘희망도서관 지원사업’은 어린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해마다 2곳의 초등학교를 선정해 도서관 시설을 개선해주고, 다양한 도서 기증과 독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뉴스킨 코리아 포스 포 굿 후원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뉴스킨 코리아 포스 포 굿 후원회는 뉴스킨 코리아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설립한 회원 자치 봉사단체다.


의곡초등학교 김동현 교장은 “아이들이 쾌적한 시설에서 독서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뉴스킨 코리아에 감사를 전한다”며 “아이들이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꿈을 키워갈 소중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교직원 모두가 노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킨 코리아 관계자는 “경북 경주 의곡초등학교에 ‘글빛 도서관’이 개관됨에 따라 전국에 총 19개의 희망 도서관이 마련되었다“며 “도서관 시설 지원은 물론 다양한 독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 소외 지역의 독서 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