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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연구중심병원- 첨단의료복합단지,제4차 산업혁명 시대 대비 연구 역량 '집중'

고대안암병원, 오송첨복재단과 함께 ' 혈관 손상 문제 ' 해결한 복강경 수술장비 개발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연구중심병원과 첨단의료복합단지 간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신약과 첨단 의료기기 개발을 지원하기 위하여,4월25일(화) 연구중심병원( 가천길병원, 경북대병원, 고대구로병원, 고대안암병원, 분당차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아주대병원, 연대세브란스병원) 관계자를 대구․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에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첨단의료복합단지가 보유한 시설․장비 등 핵심연구 인프라와 인력을 소개하고, 연구중심병원과 첨단의료복합단지 간 협업 사례를 공유한다.


첨단의료복합단지는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연구자와 기업이 신약 후보물질 검증, 의료기기 시제품 제작 등을 할 수 있는 첨단 장비를 보유하고 있고 연구중심병원에는 진료 경험을 토대로 기술자문․연구기획을 지원할 수 있는 우수 인재와 임상시험센터․인체유래물은행 등의 인프라가 있다

 

이를 잘 연계할 경우 연구중심병원과 첨단의료복합단지만이 아니라 연구자․벤처기업 등 산업 전체의 성과를 높일 수 있다.


-고대안암병원-오송첨복 [복강경 조직 절단기용 소형 영상화 모듈 개발)  성과 사례

복강경 수술시 실시간 조직내부 영상정보 제공으로 혈관식별이 가능하도록 하여 효율성과 안전성을 개선(기존) 복강경 수술 중 조직절제기의 의도치 않은 혈관 손상 문제 발생 .



<진행사항>

○ 1차 시제품 개발 완료, 전임상실험을
   통한 성능 검증 완료
○ 고속 라인 스캔 방식의 2차 시제품
   제작 진행 중
○ 국내특허 1차 출원 완료(‘15. 10)
○ ㈜인텍플러스로 기술이전(‘16. 10)
○ ㈜인텍플러스 오송첨복단지 이전유치(‘16. 12)



현재 진행되고 있는 협업 우수사례로, 먼저 연구자․기업이 개발한 우수 기술이 의료 현장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대구첨복재단)은 삼성서울병원과 함께 2015년부터 중소 의료기기 기업의 제품이 실용화될 수 있도록 “병원-지원기관 연계 R&D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의료기기의 실제 수요자인 의사들이 제품 개발 방향에 대해 컨설팅을 하고 대구첨복재단이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평소 의사를 만나기 어려운 중소기업의 만족도가 높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오송첨복재단)은 “협력기관 연계형 첨단의료제품 공동연구개발지원 사업”을 통해 서울대병원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오송첨복재단의 실험동물센터와 병원의 임상자문 네트워크 등의 인프라를 연계하여, 연구자․기업이 신약 개발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관 간 공동연구도 활발하게 진행하면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경북대병원은 대구첨복단지 내에 현지랩(Site Lab)을 구축하여 산․학․연․병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연구중심병원 육성(R&D) 사업도 대구첨복재단과 공동으로 진행하면서 2016년 우수한 고지혈증 치료제 후보물질*을 발굴하여 특허를 출원하였다.

    

고대안암병원은 오송첨복재단과 함께 복강경 수술장비를 개발하고 2016년 ㈜인텍플러스에 기술이전을 하였으며, 내시경 및 복강경 수술용 렌즈 청결유지 부착장치도 개발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연구중심병원 관계자들이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연구시설과 장비 등을 둘러보면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협력방안으로는 △첨단의료복합단지와 연구중심병원의 인프라를 연계한 보건의료 연구자․기업 지원 강화, △창업기업과 기술사업화를 위한 공동 지원, △공동 연구사업 발굴 및 연구인력 교류,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시설․장비 공동 활용, 연구개발정보 공유 등이 제시되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양성일 보건산업정책국장은 “다가오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하고,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창의적․도전적 아이디어가 실용화될 수 있는 혁신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우수한 연구시설․장비와 연구중심병원에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인력․노하우․정보가 결합하면 글로벌 신약․의료기기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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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은염이나 치주염 예방 하려면... 염화나트륨, 초산토코페롤, 염산피리독신, 알란토인류 등 함유 치약 도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구강에 자주 사용하는 의약외품인 치아미백제, 구중청량제, 치약의 올바른 선택과 사용법, 주의사항 및 온라인 부당광고 사례 등 안전사용 정보를 안내한다. 치약미백제, 구중청량제 및 치약은 제품의 형태에 따라 사용법이 다르므로 제품의 용기·포장이나 첨부문서에 기재된 용법·용량과 주의사항을 반드시 확인한 후 올바르게 사용해야 한다. 또한, 온라인으로 제품을 구매할 때 효능·효과에 관한 거짓·과장 광고에 현혹되지 말고 ‘의약외품’ 표시와 식약처에 허가(신고)된 제품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아미백제> 치아미백제는 착색 또는 변색된 치아를 미백기능이 있는 물질(과산화수소, 카바마이드퍼옥사이드)을 이용해 원래의 색 또는 그보다 희고 밝게 만들어주는 제품으로, 겔제, 첩부제, 페이스트제 등이 있다. 겔제는 치아에 흐르지 않을 정도로 바른 후, 제품마다 정해진 시간동안 겔이 마르도록 입을 다물지 말고 기다렸다가 30분 후에 물로 헹궈낸다. 첩부제는 박리제(치아부착면에 붙은 필름)를 떼어내어 치아에 부착했다가 제품 설명서의 사용시간에 맞춰 제거하며, 페이스트제는 적당량을 칫솔에 묻혀 칫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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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방세동, ‘피 한 방울’로 예측?...프로테오믹스 기반 "심혈관질환 정밀의료 시대 앞당겨" 연세의대가 혈액을 분석해 심방세동을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정보영·김대훈·박한진 교수(심장내과), 의생명과학부 양필성 조교 연구팀은 혈액 속 단백질 정보를 기반으로 심방세동 발생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AI 모델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써큘레이션(Circulation, IF 35.5)에 최근 게재됐다. 심방세동은 가장 흔한 심장 부정맥으로 뇌졸중과 심부전 위험을 높이는 주요 원인이다. 하지만 초기에는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진단을 받지 못한 채 방치되기 쉽다. 이에 따라 질병이 발생하기 전에 위험도를 정확하게 예측하고 고위험군을 선별해 예방적 치료를 시행하는 정밀의료 전략이 필요하다. 연구팀은 약 6만 3천 명의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데이터를 대상으로 혈액 속 단백질과 심방세동 발생 여부와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이를 통해 심방세동 발생과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이는 단백질 후보군을 식별했다. 이후 미국의 ARIC 코호트 연구자들과 협력해 식별한 단백질 후보군이 동일하게 잘 작동함을 확인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프로테오믹스 모델의 단백질 정보를 이용했을 때 기존 임상예측모델보다 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