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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김안과병원배 한국시각장애인 골프대회 성료

전맹 부문 남금주 선수, 약시 부문 최이섭 선수 우승

‘제9회 김안과병원배 한국시각장애인 골프대회’가 26일 충주 중원골프클럽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16명의 시각장애인선수(전맹부 5명, 약시부 11명)와 코치 16명, 김안과병원 김성주 의무원장, 장재우 부원장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안과병원이 주최하고 대한장애인골프협회와 대한시각장애인골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시각장애인 선수와 일반인 코치가 2인 1조가 되어 포섬 매치 &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했다.


포섬(foursome)이란 팀을 이룬 4명이 2명씩 조를 짜고 경기를 진행하는 방식을 말한다. 이때 같은 조인 두 명은 하나의 볼을 번갈아 치며 경기를 하게 된다. 대회 결과 전맹 부문에서는 남금주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고 약시 부문에서는 최이섭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김안과병원은 지난 2009년부터 국내 시각장애인 골프 선수들의 자신감 및 성취감 고취를 위해 매년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한국시각장애인 골프대회는 시각장애인 선수와 일반인 코치가 한 팀을 이뤄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서로 돕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소속 배경은 선수 등 6명의 프로골퍼가 장애인과 조를 이뤄 경기를 치렀다.


건양의대 김안과병원 김성주 의무원장은 “한국시각장애인 골프대회는 스포츠를 통해 시각장애인의 활동 폭을 넓히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며, “특히 시각장애인 골프는 시각장애인이 한 팀을 이룬 일반인 코치와 호흡하며 장애의 한계를 뛰어 넘는다는 점에서 매우 뜻 깊은 스포츠”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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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학계도 주목한 ‘만성콩팥병 관리법’…“환자 삶 바꾸는 국가 전환점” 대한신장학회(이사장 박형천, 연세의대)는 지난 2월 13일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만성콩팥병 관리법(CKD Management Act)」에 대해 국내외 학계의 공식 지지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 속에서 콩팥병을 국가 차원의 전주기 관리체계로 다루려는 첫 입법 시도라는 점에서, 이번 법안이 보건의료 정책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특히 대만신장학회(TSN)는 2026년 2월 23일 Jin-Shuen Chen 회장 명의의 공식 성명을 통해 해당 법안을 “신장 질환 관리의 새로운 글로벌 기준을 제시하는 기념비적 조치”라고 평가하며 전폭적인 지지를 표명했다. TSN은 성명에서 한국이 만성콩팥병에 대한 독립적인 입법 체계를 마련한 것은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는 선도적 공공보건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법안이 담고 있는 재택투석 활성화 정책과 인공신장실 인증제 도입은 국제신장학회(ISN)가 제시해 온 환자 중심 치료 원칙과도 궤를 같이한다고 평가했다. 국가 등록통계 사업 강화를 통해 축적되는 데이터 역시 아시아 전역의 근거 기반 치료 가이드라인 수립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향후 아시아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