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1 (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365mc병원, 독거노인시설에 1억5천만원 기부

인심이 각박해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현대인의 마음의 안식처가 되는 곳은가족이며 그 중에서도어버이일 것이다. 어버이날을 맞이해 진심이 담긴 선물을 준비하는 현대인들이 많다. 수십 년 전만해도 대부분 사회인의 고향은시골에 존재했다. 현대사회가 복잡해지면서 시골이 갖는 고향의 이미지도 사그라졌고, 특히 시골의 할아버지, 할머니를 방문하는 것은 조금은 먼 옛날의 흔적에 지나지 않게 됐다. 시골 할아버지, 할머니, 그리고 부모님께 마음 넉넉히 선물을 안겨드리고 싶은 현대인의 마음을 담아 비만클리닉이 기부금 15천만원을 독거노인시설에 기부해 화제다 


365mc 비만클리닉은 서울365mc병원 김하진 대표병원장이 15천만원의 기부금을 경북 청송에 위치한소망의 집(양로원)’에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소망의 집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달 29일 서울성모병원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이번에 소망의 집에 기부금을 쾌척한 김하진 대표병원장은 365mc병원·비만클리닉의 공동설립자이자 서울365mc병원을 책임 운영하고 있다. 김 대표병원장은현대사회의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할머니, 할아버지가 계셔 언제나 위안이 되던 고향의 자리도 좁아지는 것 같다 "마음의 고향과도 같은 소망의 집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직접 소망의 집을 운영·관리하고 있는 소망의 집 황금련 원장, 소망의 집 사무국장 김병환 목사도 참석했다. 


소망의 집 황금련 원장은소망의 집에는 현재 스무 명의 어르신들이 서로 의지하며 즐겁게 생활하고 있다어르신들을 위한 후원과 마음 감사드린다고 김 대표병원장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어르신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소망의 집, 고향을 가는 마음으로 방문하다'는 제목의 영상이 상영됐다. 경북 청송 한적한 시골길 한 모퉁이에 위치한 소망의 집을 365mc 측이 직접 방문해 촬영한 영상으로, '어르신의 소망의 집에서의 생활 소감’, ‘어르신들이 바라는 점’, ‘황금련 원장의 소망의 집 소개'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소망의 집(양로원)365mc 2010년 전달한 기부금 4억원을 기반으로 2011 10월 건립됐다. 기초생활 대상자 우선으로 60세 이상의 노인이 입소할 수 있으며 기초생활 수급자일 경우, 무료로 입소 가능하다. 


한편, 365mc는 개원 당시부터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병원 차원뿐만 아니라 대표원장단의 개인기부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김하진 대표병원장을 비롯해 공동설립자로 대전365mc와 영등포점을 각각 책임 운영 중인 이선호·소재용 대표원장도 매년 자신의 급여의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대표적인 경우다. 또한 고액 기부자 클럽인 '아너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한 강남본점 손보드리 대표원장,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아프리카 여아들의 자립을 도운 신촌점 김정은 대표원장이 최근에 개인적으로 기부에 동참한 바 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신신제약, 비염·코감기 증상 완화 4계절 상비약 ‘알레노즈캡슐’ 출시 신신제약은 알레르기성 비염, 코감기, 부비동염(축농증) 등으로 인한 다양한 비염 증상 완화를 위한 치료제 ‘알레노즈캡슐’을 출시했다. 최근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지고 공기가 건조해지면서 비염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고 있다. 특히 환절기에는 알레르기 원인 물질이 급격히 증가하고, 실내외 온도 차로 인해 코 점막이 자극받기 쉬워 증상이 악화되기 쉽다. 이로 인해 구분이 어려운 알레르기성 비염과 코감기 증상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하나의 제품으로 폭넓은 증상을 관리할 수 있는 수요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점에 착안해 신신제약은 알레르기성 비염과 코감기 증상 모두에 사용할 수 있는 ‘알레노즈캡슐’을 선보였다. 질환의 구분이 어렵더라도 손쉽게 복용할 수 있어, 환절기뿐 아니라 연중 활용 가능한 4계절 상비약으로 안성맞춤이다. ‘알레노즈캡슐’은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하는 항히스타민제 메퀴타진을 비롯해 ▲콧물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벨라돈나총알칼로이드, ▲항염 및 항알러지 효과의 글리시리진산, ▲코막힘 개선을 돕는 슈도에페드린염산염, ▲진정 작용으로 인한 졸음을 완화하는 무수카페인 등 5가지 복합 성분으로 구성됐다.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일산백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2025 호스피스의날 기념 캠페인 개최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센터장 이언숙)는 10월 20일 ‘언제 호스피스에 가면 좋을까요?’를 주제로 ‘2025 호스피스의날 기념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존엄한 죽음과 삶의 마무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호스피스완화의료 이용 시기에 대해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교직원 6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임종 직전 △암 진단 직후 △항암치료가 더는 가능하지 않을 때 △통증 조절이 어렵고 의식이 흐려질 때 등 네 가지 상황 중 언제 호스피스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에서는 호스피스 이용에는 ‘정답’이 없지만, 가능한 한 이른 시점에서 상담을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실제로는 항암치료가 더 이상 의미가 없을 때 호스피스 입원이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이언숙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은 “예전보다 많은 분들이 호스피스완화의료에 관심을 가지지만, 여전히 막연하게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환자와 가족, 교직원 모두가 ‘언제 호스피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은지’를 함께 고민하고, 존엄한 삶의 마무리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