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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큐티 컴파니, ‘Puretouch UI’ 제작 Qt 솔루션 공급

뛰어난 터치 스크린 사용자 환경과 환자 안전 중심의 기능 제공

더 큐티 컴파니(The Qt Company)가 Medec의 최신 주력 제품인 Puretouch UI에 Qt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Puretouch UI는 터치 스크린 기반의 의료 기기 사용자 인터페이스 장치(User Interface Device)로 사용자 편의성을 개선하고 수술실에서 환자의 안전을 보장하는 최신 의료 장비 제품이다.


의료기기 업계에서 40년 이상의 경력을 쌓아 온 Medec은 수동 장치에서부터 고도로 정교한 인공 호흡 장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의료기기를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업체다. 전 세계 25,000명의 환자가 매일 Medec 마취 워크 스테이션을 통해 안전하게 수술을 받고 있을 정도로 신뢰성과 품질이 검증되었으며, 터치 스크린을 비롯한 인공 호흡기 시스템의 현대화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Medec이 최신 의료기기 제품의 사용자 인터페이스 기술로 Qt를 선택한 이유는 널리 채택되고 입증된 소프트웨어 개발 프레임 워크인 Qt가 환자 안전에 필수적인 장비의 신뢰성을 보장하도록 설계되었을 뿐만 아니라 최상의 사용자 경험을 갖춘 새로운 자동 인공 호흡기 시스템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데 가장 적합한 솔루션이기 때문이다.


Medec은 Qt를 이용해 최신 주력 제품인 Puretouch UI의 핵심 요소들을 개발하였다. 18.5인치 터치 스크린에 중요한 모든 정보를 표시하는 AMD APU-G 시리즈 SOC가 장착되었다. 이 장비는 고도의 정교함을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고급 인공 호흡 모드와 설정 및 모니터링 옵션을 갖추고 있다. 장비 운영자 누구나 수술 중에 확실하게 환자의 상태를 점검하고 장비를 운용할 수 있도록 편리한 사용자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Medec은 QML의 표준 라이브러리인 Qt Quick 모듈을 이용해 하나의 파형에서 다른 파형으로 유연하게 스와이프 할 수 있는 부드럽고 빠른 반응 속도를 가진 그래픽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구현해 낼 수 있었다. 물리적인 버튼과 로터리 스위치를 이용하지 않고 터치 스크린을 이용해 가스 혼합기와 모든 환기 매개 변수를 표시할 수 있는 필수 안전 인터페이스를 구현하였으며, 손가락으로 모든 변경 사항을 디스플레이에 직접 표시하고 환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필수 안전 기능들의 전체적인 개요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하였다.


의료 시스템을 설계할 때는 장비와 관련된 위험을 분석하고 시스템 설계적으로 받아들여질 수 없는 위험 요소들을 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를 위해 미국과 EU 지역에 공급되는 의료 장비들은 엄격한 규제와 지침을 준수해야 하며, Qt 프레임워크는 의료기기 소프트웨어 라이프 사이클의 국제 표준인 IEC 62304를 지원하기 때문에 Medec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 생명 유지와 시스템 중요 작업을 주요 로직에서 분리하고 이에 따라 필요한 감시 장치와 각 하위 시스템에 서로 검사를 수행하는 Social Checking 시스템을 구현함으로써 Medec 시스템은 IEC(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 표준 및 지침을 완벽하게 준수하는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었다.


Medec Benelux의 선임 의료 시스템 개발자인 Tim Verstraete는 “우리가 Qt를 선택한 이유는 간단하다. Qt야말로 가장 뛰어난 사용자 인터페이스 기능을 제공하는 C++ 기반의 툴킷 Tool Kit이기 때문이다. 그 어떤 기술도 멀티 OS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해 Qt가 제공하는 솔루션을 따라올 수 없다”고 말했다.

Medec은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전에 HTML5 및 GTK와 같은 다양한 기술을 고려했지만 몇 가지 이유로 Qt를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Medec은 Qt가 제공하는 사용자 인터페이스 제작 전용 프로그래밍 언어인 QML을 사용하여 강력한 UI를 만들고 UI와 백엔드를 단일 툴킷이 포함된 Linux에 쉽게 통합할 수 있었다. 또한 Qt의 크로스 플랫폼 기능 덕분에 Medec은 코드를 재사용할 수 있었으며 Mac OS 및 Windows를 실행하는 랩톱에 소프트웨어를 포팅하여 영업 사원이 고객 방문 중에 시스템을 시연하고 시뮬레이션할 수 있도록 했다.


Medec Benelux의 선임 사용자 경험 디자이너인 Yve De Buysscher는 “Qt는 우리의 디자인 업무 프로세스를 진정으로 향상시켜 줬다. 우리는 매우 손쉽게 시각적인 디자인을 다이내믹 QML 프로토타입으로 변환할 수 있기 때문에 디자이너팀과 개발팀 간의 의사소통을 위한 또 다른 서드 파티 도구들을 필요로 하지 않게 되었다. 디자인팀의 QML 코드 결과물은 사용자 인터페이스 개발을 위한 기반으로 곧바로 활용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Medec은 보다 빨리 Qt를 이용한 프로젝트에 착수하기 위해 Qt Company의 전문 컨설턴트를 고용하여 Medec의 개발자와 디자이너들이 Qt 프레임워크와 도구 사용에 빠르게 적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Qt 컨설턴트들은 프로젝트 초기에 소프트웨어 아키텍쳐 디자인과 성능 향상을 위한 기초와 사용자 인터페이스 개발을 지원하였다.


Medec의 CEO인 Kristof Braem은 “Qt Company의 전문 컨설턴트들은 우리가 빠르게 Qt를 이용하여 프로젝트에 착수할 수 있도록 교육 과정을 제공해 주었으며 개발 프로젝트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문제들을 잘 피해갈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결과적으로 우리는 빠르고 성공적으로 시장에 제품을 출시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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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 코리아-종근당, "심장과 콩팥은 운명 공동체" 캠페인 전개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이진아)는 세계 당뇨병의 날(11월 14일)을 맞아 당뇨병 환자에서 심장-콩팥 합병증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알리는 '심콩검진' 인식 증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케렌디아가 2형 당뇨병 동반 만성 신장병 적응증에 이어 최근 만성 심부전 환자(LVEF 40% 이상) 대상 적응증까지 확대됨 에 따라 당뇨병 환자에서 심장과 콩팥의 통합적 관리 중요성을 알리고자 기획됐으며, 2024년부터 케렌디아의 공동판매를 맡고 있는 국내 파트너사인 종근당과 함께 진행했다. 바이엘 코리아와 종근당 임직원은 여의도공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심장과 콩팥은 운명 공동체, 당뇨병 합병증으로 심쿵 말고, 정기적으로 심(장)콩(팥)검진하세요’라는 메시지를 통해 당뇨병 환자에서의 정기적인 심장과 콩팥 검진의 필요성과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알렸다. 당뇨병은 단순히 혈당 조절의 문제만이 아닌 전신에 영향을 미치는 질환으로, 적절한 관리를 통해 심혈관 질환, 콩팥 질환, 망막 질환 등 당뇨병 합병증의 위험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 국내 데이터에 따르면, 말기 콩팥병 원인 질환의 48%를 당뇨병이 차지하고 있으며 , 심부전 환자의 65.5%가 당뇨병,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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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병원, 2025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 참가... 국립중앙의료원장 수상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지난 11일(화), 12일(수) 충남 천안에 위치한 재능 교육 연수원에서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열리는 2025 재난 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에 참가해 국립중앙의료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박 2일 일정으로 열린 이번 응급의료지원 종합훈련은 다수 사상자 발생을 가정한 실전형 종합훈련대회로 현장 협업체계 강화를 위해 매년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들이 모여 술기·도상 훈련을 평가한다. 전국 DMAT(재난의료지원팀)와 보건소 신속대응반, 소방이 함께 참여해 재난 상황 발생 시 유기적인 재난 능력을 점검, 향상시키기 위한 대회로 열린다.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에서는 재난 상황으로 다수 사상자 발생을 가정, 현장 응급의료소 설치 및 운용, 환자 분류/응급처치/이송 등 실전 시나리오에 기반, 훈련/팀과의 통신 체계(PS-LTE) 활성도를 평가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체험 활동 및 이벤트가 있어 재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원광대학교병원은 이번 재난 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에 문대식 외 3명이 참가해 술기훈련부문에서 국립중앙의료원장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영 재난의료팀장은 “재난은 순식간에 발생해 많은 인적-물적 피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