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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 권지원 교수, 마르퀴즈 후즈 후 평생공로상 수상

결막모반제거술, 오타모반 공막술 등 신 의료 연구 개발 공로

서남의대 명지병원 안과 권지원 교수(사진)가 세계적인 권위의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에서 선정한 2017년 앨버트 넬슨 평생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마르퀴즈 후즈 후 평생공로상(Marquis Who's Who Albert Nelson Marquis Lifetime Achievement Award)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가 각 분야에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물을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안과영역에서도 외안부, 백내장굴절 수술이 전문분야인 권지원 교수는 세계적으로 보고된 바가 없던 결막모반레이저제거술을 개발(2006년, 2012년 미국안과학회지 논문 게재), 이 분야 치료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치료법이 없다고 알려져 고통 받던 오타모반 환자를 위해 2006년 오타모반 공막수술을 처음 개발한 데 이어 지속적으로 발전시킨 수술방법을 국제논문으로 발표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으로 미국, 캐나다, 영국 등 외국에서 많은 환자들이 결막모반 치료를 위해 권지원 교수를 찾고 있으며, 국내환자 뿐 아니라 논문을 보고 찾아오는 해외 오타모반 환자에게도 새 삶을 선사하고 있다.


2015년에는 유피종의 새로운 수술법을 개발하여 관련논문이 유수 SCI 논문인 미국 cornea지에서 main issue로 선정되었으며, 그 외에도 각막혼탁의 치료를 위한 각막문신술, 검열반수술 등 새로운 수술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개발하고 있다. 이 분야 연구의 국내외 최고 권위자로 손꼽히는 권지원 교수는 2015년 마르퀴즈 후즈후 인명사전과 IBC Cambridge Certificate 에 등재되었으며, 올해 평생공로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된 것이다.


또한 이번 수상을 통해 권지원 교수는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전문가 데이터베이스 MBO(Marquis Biographies Online)의 독점 액세스도 제공 받는 혜택도 누리게 됐다.

마르퀴즈 후즈 후는 1899년부터 발간되어 온 세계 최고권위의 인명사전 발간기관으로 전 세계 각국에서 의학, 과학, 공학, 예술, 문화 등 각 분야에서 훌륭한 업적을 이룬 인물이나 지도자를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 등재하고 있으며 특히 각 분야에 탁월한 업적을 이룬 사람에게는 평생 공로상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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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건수 1위 백내장,안약 사용 등으로 진행 늦출 수 있지만 결국 수술 받아야...그럼 시기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23 주요 수술 통계연보’에 따르면 2023년 백내장 수술 건수는 63만 7879건으로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많이 받은 수술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백내장은 수정체 노화로 발병하는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으로, 초기에는 안약 사용 등으로 진행을 어느 정도 늦출 수 있지만 결국에는 혼탁해진 수정체를 인공수정체로 교체하는 수술을 받아야 한다. 백내장 증상은 수정체가 혼탁한 위치, 정도, 범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초기라면 수정체 혼탁이 시력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이상 징후를 느끼기 어렵지만, 진행하면 사물이 뿌옇게 흐려보이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질환이 진행할수록 수정체 혼탁이 심해지며 사물이 겹쳐 보이는 복시, 눈부심, 대비감 저하, 시력이 크게 떨어지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백내장 진행 속도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수술시기를 같은 기준으로 정하기 어려운데,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증상이 심해지면 수술이 필요하다. 책이나 스마트폰, 태블릿 등 전자기기를 볼 때 글씨가 겹쳐 보이거나 야간에 운전하는 것이 힘들어지고 시야가 뿌옇게 보여 생활에 지장이 있다고 느낀다면 백내장 수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생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