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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황열에 대한 궁금증 9가지

3~6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열, 오한, 근육통, 기운없음, 구역, 구토 등이 발생 3-4일 이내에 증상이 호전되나, 약 15% 환자에서는 발열이 다시 발생하고, 황달, 복통, 출혈 등이 발생하면서 중증으로 진행 할 수 있어 주의 필요


Q> 황열은 어떻게 감염되나요?
A> 황열 바이러스를 보유한 모기(Aedes 또는 Haemogogus 속)에 물려 발생합니다.
 
Q> 황열 유행지역은 어디인가요?
A>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와 남아메리카의 열대 및 아열대 지역에 속하는 국가들로 자세한 국가명(총 42개국)은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www.kc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Q> 황열에 걸리면 어떤 증상이 나오나요?
A> 3~6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열, 오한, 근육통, 기운없음, 구역, 구토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이 환자는 3-4일 이내에 증상이 호전되나, 약 15% 환자에서는 발열이 다시 발생하고, 황달, 복통, 출혈 등이 발생하면서 중증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Q> 황열 진단은 어떻게 하나요?
A> 혈액검사에 의해 진단하며, 바이러스 유전자 검출 및 항체 검사법이 있습니다.

Q> 황열 예방접종은 누가 맞아야 하나요?
A> 남아메리카 또는 아프리카의 황열 위험지역에 거주하거나 여행하는 사람들로 9개월에서 59세 사이에 해당하는 사람들에게 접종을 권장합니다.
  특히 아프리카의 경우 입국 시 황열 예방접종 증명서를 요구하는 국가*가 있으므로 출국 시 해당 국가 확인 필요
  * 황열 예방접종증명서 요구 국가: 앙골라, 브룬디, 카메룬,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콩고민주공화국, 코트디브아르, 콩고, 프랑스령기아나, 가봉, 가나, 기니비사우, 라이베리아, 말리, 니제르, 시에라리온, 토고, 우간다
Q> 황열 예방접종을 맞을 수 없는 사람들은 누구인가요?
A> 다음과 같은 조건에 해당하는 경우입니다.
 - 6개월 이하의 영유아
 - 계란, 닭의 단백질 또는 젤라틴 등에 알러지가 있는 사람
 - 과거에 황열 백신에 중증 반응이 있었던 사람
 - 백신접종 전 의료진에게 반드시 상담해야 하는 경우
  ․ HIV/AIDS 등 면역체계에 대한 질환을 가진 경우
  ․ 암, 장기 이식 또는 약물치료(스테로이드, 항암치료 또는 면역기능에 영향을 주는 약물) 등 면역체계가 약화된 상태
  ․ 흉선 질환
  ․ 60세 이상 노인
  ․ 6-8 개월 영유아
  ․ 임신부와 수유부

Q> 황열 예방접종의 부작용은 어떤 것이 있나요?
A> 대부분 경한 반응(경한 두통, 근육통, 미열 등)을 보이며, 심각한 반응은   드뭅니다.

Q> 황열 예방접종 후, 여성은 임신을 얼마나 미루어야 하나요?
A> 황열 백신이 임신한 여성의 태아에 이상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지는 않으나, 생백신이므로 이론적으로는 위험요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임신은 황열백신 접종 후 2주 뒤로 미루는 것이 좋으며, 보다 안전하게는 한달 뒤로 미루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Q> 황열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A> 현재까지 황열 치료제는 따로 존재하지 않으며, 증상에 따른 대증적   요법(해열제, 진통제, 수액요법 등)을 수행합니다.
    * 출혈위험 때문에 아스피린이나 항염증약물은 사용하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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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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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발효유 등 유가공품 중... 거짓보고·원재료 일부 미표시 등으로 적발 된 6곳은 어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여름철 유가공품 안전관리를 위해 우유, 발효유, 아이스크림 등을 제조하는 유가공업체와 우유류 판매업체(우유 대리점 등의 형태로 직접 마실 수 있는 유가공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영업) 등 총 846곳을 대상으로 7월 7일부터 25일까지 17개 지자체와 집중 점검한 결과,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을 위반한 6곳을 적발하여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 등 조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영유아가 섭취하는 분유 생산업체와 부적합 이력이 있는 업체도 포함했으며, 점검과 함께 유통 중인 유가공품을 수거하여 살모넬라 오염 여부와 잔류물질 및 영양성분 함량 검사를 실시했다. 위반 사항은 품목제조 거짓보고와 원재료 일부 미표시 1곳, 원료 출납서류 일부 허위 작성 등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2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1곳, 건강진단 미실시 1곳, 소재지 변경 미신고 1곳이다.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아울러 우유, 아이스크림 등 유가공품 642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대장균군이 초과 검출된 8개 제품(농후발효유 5건, 발효유 1건, 가공치즈 1건, 가공버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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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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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자녀 위한 ‘피닉스 슈퍼캠프’ 실시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임직원 자녀 대상 피닉스 슈퍼캠프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피닉스 슈퍼캠프는 동아제약, 동아에스티, 동아쏘시오홀딩스 등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을 위한 생애설계지원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생애설계지원프로그램은 ▲건강 ▲가족 ▲여가 ▲재무 ▲은퇴 등 생애 기초 5대 영역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그룹 구성원 각자의 삶의 단계에 맞춘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가족 친화 대표 프로그램인 피닉스 슈퍼캠프는 임직원 자녀의 자신감과 학습 동기를 북돋우고, 부모와 자녀의 유대감 형성을 위해 마련했다. 피닉스 슈퍼캠프는 동아쏘시오그룹 상주 인재개발원에서 진행했다. 임직원 초등학생 자녀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간, 중학생 자녀는 13일부터 16일까지 3박 4일간 교육을 받았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주도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긍정적인 삶의 변화를 이끄는 피닉스 슈퍼캠프’를 슬로건으로 ▲인성 ▲학습법 ▲삶의 기술 세 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인성 영역에서는 자신의 선택과 행동에 책임을 지는 자세, 배움을 위한 태도 형성을 목표로 하며, 학습법 영역에서는 재미를 느끼며 스스로 공부하는 능동적인 학습법을 지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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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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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코박터균 제거했더니,"골다공증 예방"...당뇨·고지혈증 등 전신 질환에도 영향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 연구팀(김예진 전문의, 최용훈 교수, 내분비대사내과 공성혜 교수)은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를 받을 시 골다공증 발병률이 크게 감소하며, 특히 50세 이상 여성에서 예방 효과가 뚜렷하다고 밝혔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elicobacter Pylori)는 위에 서식하며 만성 위염, 위궤양, 위암 등을 유발하는 유해균으로,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1군 발암물질이다. 구강을 통해 주로 전파되며, 전 세계 인구의 절반가량이 보균 상태인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 유병률은 2017년 기준 16세 이상에서 44%에 이른다. 과거 헬리코박터균은 소화기계에 국한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인식됐으나, 최근에는 △전신 염증 △산화 스트레스 △호르몬 조절 교란 등을 유발해 전신 질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보고된다. 이에 따라 제균 치료에 대한 인식도 크게 바뀌고 있는데, 국내에서는 김나영 교수 연구팀이 헬리코박터 감염과 당뇨병·고지혈증 등 다양한 대사 질환의 연관성을 규명했으며, 제균 치료가 관상동맥질환의 발병률을 낮출 수 있다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 연구팀은 더 나아가 골다공증과 헬리코박터균 간의 연관성을 밝히고자 했다. 골다공증은 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