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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성모병원-산림복지진흥원, 업무협약 체결

산림치유 효과 검증 등 공동 연구 나서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영인)이 최근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산림치유 등 상호 전문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4월 개원한 산림청 산하기관으로 산림치유, 산림교육, 산림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국민의 건강과 행복, 산림복지 진흥을 위해 필요한 관련 정보 교류 및 협력 ▲산림치유 효과성 검증을 위한 공동 연구 및 조사·분석 등 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 ▲산림치유 프로그램 개발 및 고도화를 위한 의료·보건 분야 자문 및 교육지원 ▲산림복지 관련 국제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에 관한 상호 협력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 계기로 필요할 경우 실무협의회를 구성, 세부 협력사항에 대해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인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병원장은 “이번 진흥원과의 업무협약은 국민의 건강과 행복, 산림복지 진흥을 위해 양 기관이 보유한 기술, 인력, 자산의 상호 협력에 그 목적이 있다”며 “국제성모병원이 가진 의료기술 및 연구 역량과 진흥원의 산림 연구 역량 및 자산을 결합, 원윈(win-win)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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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후발의약품 개발 활성화 되나...식약처, 자료보호 기간 종료 의약품 특허정보 공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내 후발의약품의 개발 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자료보호 및 의약품 재심사기간이 향후 3년(’26~’28) 내 종료되는 507개 품목(중복 포함)에 대해 식약처 의약품 특허목록에 등재된 특허정보(이하, 등재특허 정보)를 11월 25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공개되는 등재특허 정보는 자료보호 및 재심사 종료 품목의 제품명, 업체명, 주성분, 종료일, 등재특허 유무, 등재특허번호, 등재특허 만료일, 생산·수입 실적 등이다. -향후 3년 내 자료보호 기간 종료 예정 생산·수입 5개 품 자료보호 및 재심사 대상 의약품에 대한 후발의약품의 품목허가 신청은 해당 기간이 종료된 이후에 가능하며, 업체는 제품 개발을 위한 특허회피전략 또는 특허무효전략 수립 시 공개 정보를 활용할 수 있다. 특히 펙수프라잔 제제, 보툴리눔 제제 등 생산·수입실적 상위 각 5개 품목에 대해서는 등재특허 정보 외에 해당 성분 관련 미등재된 특허정보를 추가로 제공한다. -향후 3년 내 재심사 기간 종료 예정 생산·수입 5개 품목 식약처는 이번 정보 제공이 국내 후발의약품의 시장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내 의약품의 안정적 공급 환경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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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골수성백혈병, 항암제 치료 효과 예측 가능..."유전자 변이에 따른 맞춤형 치료" 가능성 열어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에서 항암제 치료 효과를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세대 의대 약리학교실 김형범 교수와 정유상, 유구상 박사 연구팀은 프라임 편집 기술을 이용해 만성골수성백혈병 세포에서 ABL1 유전자 변이에 따른 항암제 내성 패턴을 모두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바이오메디컬 엔지니어링(Nature Biomedical Engineering, IF 26.7)’에 게재됐다. 만성골수성백혈병은 BCR-ABL1 융합 유전자에 의해 생기는 대표적인 혈액암이다. 이 유전자는 세포의 ABL1 효소를 비정상적으로 활성화해 암세포가 계속 성장하게 만든다. 만성골수성백혈병은 4세대에 걸친 항암제가 개발됐으며, 많은 환자에게서 좋은 치료효과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치료 기간이 지속되면 ABL1 유전자에 변이가 생겨 약에 대한 내성이 생기는 경우가 빈번하다. 유전자 변이가 발생하면 어떤 약에 내성을 보이고 반응하는지 알기 어려워 진료 현장에서 각 환자에 맞는 항암제를 선택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연구팀은 ‘프라임 편집기’라는 최신 유전자 교정 기술을 이용해, ABL1 유전자에 생길 수 있는 단일 아미노산 변이 98%(1954/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