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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학교병원-첨복재단, MOU 체결

국가 의료산업 발전 시너지효과 기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재태, 이하 첨복재단)과 건양대학교병원(병원장 최원준, 이하 건양대병원)은 7월 25일(화) 오전 첨복재단에서 국가 의료산업 발전 및 상호협력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첨복재단은 세계적 수준의 인프라와 우수인력을 집적시킨 첨단의료산업의 중심지이다. 건양대병원은 2016년도 응급의료기관 평가 전국 1위를 한 의료원이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의료기기 개발과 임상시험 등 국가R&D과제를 공동으로 기획할 계획이다. 첨복재단과 건양대병원은 25일(화) 첨복재단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건양대병원 최원준 병원장 등 관계자들은 첨복재단을 방문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재단관계자들과 연구센터를 투어하는 일정을 가진다.


첨복재단은 국내 신약개발의 취약분야인 후보물질을 개발하고 의료기기개발 및 원스탑지원, 실험동물지원, 임상시험용 신약생산 등을 통해 국가 의료산업의 발전을 이끌고 있는 첨단의료산업의 중심지이다.


대표성과로는 미분화갑상선암 치료제 기술이전, 급성골수 백혈병 치료제 기술이전, 뇌암 줄기세포 치료제 기술이전, 치매 억제제 기술이전, 신약 파이프라인 12건 확보 등이 있다. 


건양대병원은 대전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제, 국내 의료기관 평가 인증 획득, 응급의료기관 평가 전국1위, 급성기뇌졸증, 대장암 평가, 유방암평가, 폐암평가, 유소아 중이염 항생제 평가1등급을 받은 국내 최우수 대학병원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 의료기기 개발 및 임상시험 등 의료산업분야 국가 R&D연구과제 공동 발굴, 기획 및 수행 ▲ 학술회의, 세미나, 워크숍 등 공동개최 및 상호 협력 ▲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 인력, 기술 및 의료산업분야 정보 등에 대한 교류 활성화 등을 통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재단 이재태 이사장, 윤석균 신약개발지원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였고, 건양대병원 최원준 병원장, 오도창 의료공과대학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이재태 이사장은 “의료는 미래 먹거리가 될 거대한 시장이며 도전할 목표이다”며, “의료현장인 대학병원과의 공동연구 및 정보공유를 통하여 첨복재단이 의료산업의 글로벌허브로 한 단계 더 발전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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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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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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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약가제도 개편 추진 관련 범제약바이오산업계 비상대책위원회 출범 정부가 금명간 발표 예정인 약가제도 개편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범제약바이오산업계가 참여하는 ‘산업 발전을 위한 약가제도 개편 비상대책위원회 ’(이하 비대위)가 출범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 는 24일 이른 아침 협회 미래관 4층 비전홀에서 긴급 이사장단 회의를 갖고 약가제도 개편 관련 국내 제약바이오산업계 차원의 공동 대응을 위한 비대위 구성을 결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보건복지부가 이번 주 후반 공개할 것으로 알려진 약가제도 개편안이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발전과 5 대 제약바이오강국 실현이라는 정부의 국정 기조에 역행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에 공감대를 이뤘다. 비대위원회에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함께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회장 이정석),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회장 유형선),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정진), 한국제약협동조합(이사장 조용준) 등도 참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비대위원회는 ▲기획정책위원회 ▲대외협력위원회 ▲국민소통위원회 등 3 개 분과를 중심으로 신속 대응 체계를 가동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부 추진 약가제도 개편안 관련 그간의 경과와 향후 일정, 개편 시 산업계에 미칠 영향 등을 논의했다 . 참석자들은 약가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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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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