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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강택 원장, 아시아태평양최소침습학회 최우수논문상 수상

굿닥터튼튼병원(병원장 박춘근) 척추센터 임강택 원장이 지난 7월 27~29일 일본 삿포로에서 개최된 ‘2017 아시아태평양 최소침습 학회(Pacific-Asian Society of Minimally Invasive Spinal Surgery, 이하 PASMISS)’에서 ‘최우수 논문상(Best Paper Award)’을 수상하였다. PASMISS는 한국·일본·싱가포르 등 12개 아시아 국가 의료진이 최소 침습(minimally invasive) 척추 수술의 경험을 공유하고자 결성된 학회이다.


임 원장은 ’퇴행성 요추 질환의 PSLD 적용(Clinical application of PSLD in degenerative lumbar spine diseases)’이라는 주제로 최우수논문상(Best paper)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척추관협착증에 효과적인 협착신경감압술(PSLD)은 최소절개(7mm)후 레이저와 다이아몬드미세드릴을 통해 좁아져 있는 협착부위를 넓히고 병변 부위만을 정확하게 제거하는 시술이다. 근육의 손상이 거의 없고 국소마취를 하기 때문에 회복이 빨라 시술 후 다음날이면 퇴원이 가능하다. 최신 미세침습시술 기법인 SELD와 PSLD는 지난 5월과 6월에 열린 세계 최소침습 척추수술 및 치료학회(WCMISST)와 재미한인척추학회(KASS) 등에서도 이미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또한 굿닥터튼튼병원은 ‘MISS(미세침습시술) 펠로우쉽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칠레, 인도, 말레이시아 등 세계 여러나라의 의료진이 SELD와 PSLD 기술을 배우기 위해 방문하고 있다. 임강택 원장은 오는 8월 10일부터 3일간에 걸쳐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KPJ병원을 직접 방문해 PSLD 워크숍을 통해 의료기술을 전수할 예정이다.
 
임강택 원장은 “고령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내과적 질환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근육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는 PSLD와 같은 미세침습기술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미세침습기술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 연구와 교육에 더욱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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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의사 추천”, “병원전용 화장품”... 이런 표현 사용하는 광고,"문제있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대한화장품협회와 함께 ‘00의사추천’, ‘병원전용 화장품’ 등을 표방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되는 화장품의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237건을 적발하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 해당 표현들은 지난 1월 개정된 「화장품 표시·광고 관리지침」에 새롭게 사용금지 표현의 예시로 추가되었다. 식약처는 ▲‘00의사 추천’, ‘병원전용’, ‘병원추천’ 등 사실과 다르게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91건, 38.4%) ▲‘피부염증감소’, ‘피부재생’, ‘항염’ 등 의약품 효능·효과를 표방해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114건, 48.1%) ▲‘주름개선’ 등 일반화장품을 기능성화장품으로 오인하거나 기능성화장품 심사 내용과 다른 광고(32건, 13.5%) 등에 대해 점검하여 적발했다. 또한, 이번 점검은 1차 적발된 판매업체의 부당광고 186건에 대한 책임판매업체를 추적·조사하여, 책임판매업체의 위반 광고 51건을 추가로 적발한 결과 총 237건을 차단 조치했다. 적발된 책임판매업자 35개소에 대해 관할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현장 점검 및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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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전 서울대병원이 소 심낭 이용 개발한 '인공패치'..."안전.유효성확인" 이종이식 청신호 서울대병원 연구진이 소 심낭을 이용해 개발한 심장 및 혈관 재건 치료용 인공패치가 장기적으로 우수한 치료 성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들은 환자에게 이식된 451건의 패치를 9년간 추적한 결과, 단기 및 중장기적으로 합병증이 없고 재수술률도 5% 미만으로 낮아 장기적으로 이종이식의 안전성과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의대 심장혈관흉부외과 김용진 명예교수·서울대병원 임홍국 교수와 부천세종병원 이창하·김응래·임재홍 공동연구팀은 2015년부터 2022년까지 환자에게 이식된 국산 심혈관용 인공패치 ‘Periborn’을 대상으로, 합병증과 재수술 여부를 장기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종이식은 수술이나 시술을 통해 동물의 조직 및 세포(이종이식편)를 사람에게 이식하는 치료 방법이다. 인공패치는 주로 심장과 혈관의 치료에 사용되며, 특히 소아 환자의 선천적 심장 결손 재건 수술에서 활용된다. 이종이식 후 조직 손상, 염증, 석회화 등을 방지하려면 재료의 생체 적합성과 안정성을 높여 면역반응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2014년, 서울대병원 심혈관계 이종장기 연구팀(김용진·임홍국 교수)은 이종조직의 면역거부반응을 낮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