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뎅기열, 지카바이러스 등 백신, 치료제 없어, 예방이 최선

올 하반기 주의해야 할 10가지 감염병 중 SFTS, 쯔쯔가무시병 포함

최근 기상청에서 지난 백 년간의 한반도 기후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의 여름은 무려 36일이 연장되었고, 2016년에는 가장 긴 142일을 기록했다는 결과가 발표되었다. 늘어난 여름과 더불어 장마 기간도 길어졌는데, 특히 짧은 시간 동안 집중적으로 퍼부어대는 국지성 호우로 인해 날씨는 더욱 덥고 습해지고 있다. 이러한 따뜻하고 습한 날씨와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로 외래 해충까지 유입되어 벌레가 더욱 기승을 부리는 환경이 되어가고 있다.

 

특히, 여름철 대표 벌레인 모기는 최근 장마로 고인 물이 많아지고,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면서 다량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또한 모기를 매개로 하는 감염병인 뎅기열, 지카바이러스의 급격한 증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으며, 국외유입 감염병 환자 또한 매년 10~20%의 증가세를 보이다가 작년 최고치인 541명을 기록했다. 그 중 뎅기열이 58%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고 질병관리본부는 밝혔다.

 

지난 25일 질병관리본부에서 발표한 올 하반기 특히 주의해야 하는 질병 10가지 중 살인진드기(작은소참진드기)에 의해 발생하는 중증 열성혈소판 감소 증후군(SFTS)과 털진드기에 발생하는 쯔쯔가무시병이 포함되어 진드기 역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SFTS는 고열과 구토, 호흡기에 문제를 일으키고 심할 경우 사망에까지 이르게 되는데 50대 이상 사람들에게 특히 위험하며, 치사율이 최고 30%에 달한다. 한국, 중국, 일본을 중심으로 발생하며, 최근 일본에서는 살인진드기에 물린 고양이에 의해 감염된 여성이 숨진 사례가 있어 동물들과의 접촉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SFTS 환자는 5~8월에, 쯔쯔가무시병은 9~11월에 많이 발생해 여름은 물론 하반기까지 지속적인 주의가 필요하다.

 

모기와 진드기로 인한 뎅기열, SFTS 등의 감염병은 대부분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사전 예방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이를 위해 가장 기본적인 3가지 예방법을 꼭 기억해두어야 한다.

 

첫째, 고산 지대나 풀이 많은 야외로 외출한다면 긴 팔과 긴 바지를 착용하고, 잔디밭이나 숲에서는 반드시 돗자리를 사용하여 신체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 둘째, 벌레들은 어두운 색을 좋아하기 때문에 밝은 색 옷을 입어 멀리하고, 모기가 왕성하게 활동하는 새벽과 해가 진 무렵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특히, 잡스의 ‘아웃도어 미스트’는 모기는 물론 살인진드기(작은소참진드기) 및 털진드기를 동시에 기피 가능하여 인기이다. 모기는 4시간, 털진드기는 5시간, 살인진드기는 6시간까지 효력을 발휘한다. 뿐만 아니라 WHO(세계보건기구), EPA(미국환경청) 및 식약처에서 인증받은 안전한 기피제 성분 ‘IR3535’를 사용하여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 350년 전통의 제약화학회사인 독일 머크(Merck)에서 개발한 온 가족이 사용할 수 있는 기피제 성분 ‘IR3535’는 잡스 ‘아웃도어 미스트’에 국내 독점 사용 되고 있다. 자주 노출되는 부위인 팔, 다리 등 신체에 직접 뿌려 사용하고, 신발, , 돗자리 등에 뿌려 모기와 살인진드기의 접근을 막을 수 있다. 잡스 아웃도어 미스트는 부드럽게 분사되는 미스트 타입의 제품으로 청량감을 주며, 그립감이 좋아 사용에 편리하다. 특히 100ml 이하의 용기를 사용해 기내반입이 자유로워 여름 휴가철이나 가을 성묘철 등 언제 어디서든 휴대하기 좋은 제품이다. 잡스 제품들은 전용몰인 ‘잡스몰’ 및 온라인 종합쇼핑몰, 대형마트나 약국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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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그룹, 당뇨병학연구재단과 ‘위풍당당 6.5km 걷기 캠페인’ 성료 동아쏘시오그룹과 당뇨병학연구재단은 지난 25일 그랜드워커힐 서울 호텔에서 열린 대한당뇨병학회 국제학술대회 ‘ICDM 2025’에서 ‘위풍당당 6.5km 걷기 캠페인’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위풍당당 6.5km 걷기 캠페인’은 당뇨인이 걷기 운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꾸준한 걷기 운동의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됐다. 6.5km라는 거리는 당뇨병 진단 기준 중 하나인 당화혈색소 수치를 6.5% 미만으로 유지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기념행사에는 당뇨병 환자들과 재단 후원자 및 대한당뇨병학회 임원진, 동아에스티 임직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를 통해 그동안 진행된 캠페인의 성과와 참여 현황 공유, 캠페인의 성공적인 종료를 다짐했고, 그랜드워커힐 포레스트를 함께 걸으며 당뇨병 극복을 향한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헀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걸음 기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워크온’을 내려받아 6.5km 걷기 캠페인을 선택해 일상생활 속에서 모은 걸음 수를 기부하면 된다. 걸음 기부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은 당뇨병학연구재단을 통해 취약 계층 당뇨인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6.5km 걷기 캠페인은 2021년 시작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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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심장학회, ‘심장의 날 걷기대회’ 성료 대한심장학회(이사장 강석민)는 지난 27일(토)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피크닉장에서 진행된 ‘심장의 날 걷기대회’를 시민 1,000여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심장학회가 주최주관하고 국내 심혈관질환 관련 주요 학회인 대한고혈압학회, 대한부정맥학회, 대한소아심장학회, 대한심뇌혈관질환예방학회, 대한심부전학회, 대한심혈관중재학회, 대한혈관학회, 심장대사증후군학회, 한국심초음파학회 등 9개 유관 학회가 대거 참여했다. 2023년 서울 뚝섬수변무대, 2024년 서울 올림픽공원에 이어 올해로 3회를 맞은 이번 걷기대회는 세계 심장의 날(9월 29일)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월 1일~7일)을 기념해 마련됐다. 행사는 시민들이 심장 건강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졌으며,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걷기’를 통해 심혈관질환 예방의 필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는 것을 목표로 했다. 올해 행사에는 사전등록 없이 당일 현장등록을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었으며, 가족 단위 참가자부터 남녀노소 다양한 시민들이 함께했다. 걷기 코스는 올림픽공원 피크닉장 주변을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