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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병원, 해외홍보대사에 김창건 ㈜에버그린모터스 대표 위촉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해외 의료기관과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해외홍보대사로 김창건 ㈜에버그린모터스 대표를 위촉했다.

전남대병원은 4일 병원 회의실에서 윤택림 병원장과 김창건 대표를 비롯해 병원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김창건 대표는 앞으로 해외에서 전남대병원 홍보 활동 및 외국 의료기관과의 활발한 교류를 위한 가교역할을 맡게 된다.

이같이 병원 외부인사가 홍보대사로 위촉된 경우는 지난 2007년 탤런트 임현식씨(화순전남대병원 홍보대사)에 이어 두 번째이며, 해외 홍보대사로는 처음이다.

이날 위촉된 김창건 대표는 지난 10여년간 중앙아시아(우즈베키스탄·투르크메니스탄·타지기스탄)에서 기아자동차 및 현대자동차 공식 파트너 사업을 전개하면서, 각 국 정부 인사들과의 돈독한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민간외교 발전에도 앞장 서고 있다. 

특히 우즈베키스탄의 비탈리 펜 주한대사와 각별한 인연이 있던 김창건 대표는 비탈리 대사의 한국의료기관 첫 방문지로 전남대병원을 소개, 지난 7월 대사 일행이 직접 방문해 큰 관심을 갖도록 하는데 기여했다.

현재 우즈베키스탄은 낙후된 의료환경을 개선하고, 의료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외국 선진 의료기관과의 의료협력을 국가 주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성균관대 인문학부를 졸업하고 서울대 경영학 석사를 취득한 김창건 대표는 국가 경제발전 공로로 대통령 표창, 글로벌 경영부문에서 글로벌 경영 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등을 수상한바 있다.

이날 윤택림 병원장은 “지난 우즈베키스탄 대사의 병원 방문을 계기로 전남대병원의 의료역량을 중앙아시아권 국가에 직접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면서 “앞으로도 오랜기간 해외서 다져온 신뢰를 바탕으로 전남대병원을 홍보하는데 더욱 힘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창건 대표는 “전남대병원의 뛰어난 의료수준에 대해서는 어느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겠다” 면서 “우즈베키스탄 뿐만 아니라 다른 중앙아시아국가에도 전남대병원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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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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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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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약가제도 개편 추진 관련 범제약바이오산업계 비상대책위원회 출범 정부가 금명간 발표 예정인 약가제도 개편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범제약바이오산업계가 참여하는 ‘산업 발전을 위한 약가제도 개편 비상대책위원회 ’(이하 비대위)가 출범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 는 24일 이른 아침 협회 미래관 4층 비전홀에서 긴급 이사장단 회의를 갖고 약가제도 개편 관련 국내 제약바이오산업계 차원의 공동 대응을 위한 비대위 구성을 결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보건복지부가 이번 주 후반 공개할 것으로 알려진 약가제도 개편안이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발전과 5 대 제약바이오강국 실현이라는 정부의 국정 기조에 역행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에 공감대를 이뤘다. 비대위원회에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함께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회장 이정석),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회장 유형선),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정진), 한국제약협동조합(이사장 조용준) 등도 참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비대위원회는 ▲기획정책위원회 ▲대외협력위원회 ▲국민소통위원회 등 3 개 분과를 중심으로 신속 대응 체계를 가동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부 추진 약가제도 개편안 관련 그간의 경과와 향후 일정, 개편 시 산업계에 미칠 영향 등을 논의했다 . 참석자들은 약가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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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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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안암. 구로병원,제2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패널병원 선정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원장 한승범)과 구로병원(병원장 민병욱)이 건강보험공단이 주관하는 제2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패널병원으로 선정됐다. 패널병원사업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운영의 현장 경험을 가진 우수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정기 모니터링, 정책 방향 수립을 위한 조사·연구 참여, 운영 과정에서 나타나는 현장의견 개진 등을 통해 제도의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간병 부담을 경감하고 환자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통합서비스가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건보공단은 실제 운영역량을 갖춘 기관을 선별해 제도 개선의 근거로 활용하고 있다. 안암병원은 인프라 개편을 통한 체계적인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운영 역량과 스마트 환자안전 시스템 도입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이번 2기 패널병원으로 선정됐다. 2023년에 준공된 신관 병동은 감염 관리와 환자안전을 고려해 4인실 운영을 대폭 확대하고, ‘간호 서브 스테이션’을 촘촘히 배치해 환자의 상태를 시창(視窓)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구로병원은 통합서비스 병동의 안정적 운영과 체계적 인력·환경 관리 역량을 높이 평가받아 1기 패널병원(2024년~2025년) 지정에 이어 이번 2기 패널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