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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메딕스 2분기 실적발표, 매출 15% 증가

에스테틱 및 원료의약품 매출 성장

㈜휴메딕스(대표 정구완, www.humedix.com)는 2분기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 133억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15% 증가했다고 밝혔다.


2분기는 주력 제품인 필러와 신성장 동력인 에스테틱 및 원료의약품 사업부문의 매출 성장이 돋보였다. 필러는 전년 동기대비 32% 이상 증가했고, 에스테틱사업은 상반기 런칭한 화장품 엘라비에 무균화장품과 마스크팩의 판매 호조로 높은 성장률을 보였으며, 원료의 약품도 시장 수요 증가에 힘입어 동기대비 58%의 매출 신장을 이뤄냈다.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한 24억원으로 집계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26억원으로 18% 감소했다. 이는 신공장 준공에 따른 감가상각비용 반영과 인력 충원으로 인한 노무비용발생으로 제조원가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휴메딕스 신공장은 현재 생산 장비에 대한 적격성 평가와 공정 밸리데이션 과정을 진행 중에 있으며, 올해 연말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가 2020년 까지 생산능력을 연 2,000억원 규모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한편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매출액 143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23%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7억원으로 19%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55억원으로 7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이 급증한 이유는 종속회사인 파나시의 금융자산처분이익 35억원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휴메딕스 정구완 대표는 “휴메딕스는 사업 다변화와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개발 비용과 생산시설 및 인력에 대한 투자를 아낌없이 진행하고 있다.”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감소한 것은 회사가 성장하기 위한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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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