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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정명호 교수팀 논문,한국고분자학회 국제학회지 표지논문에 선정

스텐트 국산화·국립심혈관센터 건립에 좋은 영향 미칠 듯

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정명호 교수팀의 논문이 한국고분자학회의 국제학회지 표지논문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된 논문의 제목은 ‘돼지심장혈관에서 생분해성 중합체코팅 약물 방출 스텐트의 장기간 전임상 평가(Long-term preclinical evaluation of bioabsorbable polymer-coated drug-eluting stent in a porcine model):제1저자 임경섭 연구교수·교신저자 정명호 교수’이다.


이 논문은 미국산 관상동맥 스텐트와 전남대병원 개발 스텐트(이하 전남대병원 스텐트)와의 비교 실험결과를 게재한 것으로, 국제학회지 ‘Macromolecular Research(고분자 연구·IF=1.4050)’에 실렸다.


관상동맥 스텐트는 심근경색증 치료에 사용되며 현재 국내 수입의료기기 및 의약품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번 논문에서 sirolimus(세포증식억제제)와 생체친화성 생분해성 폴리머를 같이 코팅한 미국산 스텐트와 전남대병원 스텐트를 돼지 관상동맥에 넣어 1·3·6개월 별로 장기간 조직병리학적 변화를 비교한 결과, 전남대병원 스텐트가 상용화되고 있는 미국산 스텐트 보다 우수하다는 실험결과가 밝혀졌다.


이같은 연구결과는 앞으로 사용량이 계속 증가될 관상동맥 스텐트의 국산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연구를 총괄 진행한 정명호 교수는 현재까지 심장혈관 질환 분야 및 스텐트 관련 연구에서 논문 1,380편, 국제학회 발표 878회, 특허 58건, 저서 73편, 기술이전 5건 등으로 국내 최고의 연구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지금까지 돼지 심장실험 2,938례로 세계 최다실험 실적도 기록하고 있다.


이같은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정명호 교수팀의 연구성과는 최근 전남지역에서 유치하고자 하는 국립심혈관센터의 설립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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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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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중증난치질환 의료비 부담 대폭 완화… 치료제 등재 100일로 단축 정부가 희귀·중증난치질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낮추고 치료제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건강보험 산정특례 본인부담을 추가 인하하고, 저소득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의 부양의무자 기준을 단계적으로 폐지하는 한편, 희귀질환 치료제의 건강보험 등재 기간을 최대 240일에서 100일로 대폭 단축한다. 보건복지부는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이러한 내용을 담은 '희귀·중증난치질환 지원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고액 의료비 부담과 치료제 부족 문제를 우선 해소하고, 의료와 복지를 연계한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먼저 정부는 희귀·중증난치질환자의 고액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건강보험 산정특례 본인부담률을 현행 10%에서 추가로 인하하는 방안을 마련한다.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질환 특성과 의료비 부담 수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올해 상반기 중 인하안을 확정하고,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하반기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본인부담 일정 금액 초과분을 5%만 부담하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산정특례 적용 대상도 확대된다. 올해 1월부터 선천성 기능성 단장증후군 등 희귀질환 70개가 새로 추가돼,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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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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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기획2/제약 소부장..."하나의 산업이 아니라 국가 인프라다" 원료의약품(API)을 넘어 중간체·공정기술·장비까지 이어지는 제약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생태계가 구조적으로 붕괴 직전에 놓였다는 경고가 잇따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원료의약품 공급망 위기는 우연이 아니라 “전략 산업을 전략적으로 다루지 않은 정책의 결과”라며, 지금이 구조를 되돌릴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골든타임이라고 입을 모은다. 제약 소부장은 API만의 문제가 아니다. API 앞단에는 중간체가, 뒷단에는 공정 기술·설비·분석 장비가 연결돼 있다. 그러나 국내 현실은 주요 중간체의 70~90%를 해외에 의존하고, 고난도 합성 공정 기술은 글로벌 CDMO에 집중돼 있으며, 정밀 여과·결정화·정제 장비와 분석용 시약·표준품까지 수입 의존 구조에 묶여 있다. API 생산 능력을 키워도 앞뒤가 막힌 ‘반쪽짜리 국산화’에 그칠 수밖에 없는 이유다. 기술이 없는 것이 아니다. 대학과 출연연, 기업 연구소에는 세계적 수준의 합성·공정 기술 인력이 축적돼 있다. 문제는 기술이 산업으로 이어지지 않는 구조다. 파일럿 단계까지는 성공해도 양산 전환 과정에서 자금과 확실한 수요가 없어 좌초된다. 초기 투자 비용은 크고 회수는 불확실한 반면, 실패 리스크는 전적으로 민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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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중이염 오래가는 이유, ‘아데노이드 세균 불균형’ 때문 초등학생 나이에도 중이염이 잘 낫지 않고 장기간 지속되는 이유가 코 뒤 아데노이드에 서식하는 세균 환경의 변화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성장에 따라 자연스럽게 바뀌어야 할 아데노이드 세균 구성이 6~12세 만성 중이염 환자에서는 무너져 있으며, 이로 인해 중이염이 지속·악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홍석민 교수와 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 김봉수 교수팀은 소아 만성 삼출성 중이염 환자의 아데노이드 조직을 연령별로 분석한 결과, 초등학생 연령대에서 아데노이드 세균 불균형이 중이염의 장기화와 밀접하게 연관돼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SCI(E)급 국제학술지 Frontiers in Cellular and Infection Microbiology에 게재됐다. 중이염은 고막 안쪽 중이에 바이러스나 세균이 감염돼 발생하는 흔한 소아 질환으로, 방치할 경우 난청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일반적으로 소아 중이염은 이관이 짧고 수평에 가까운 해부학적 구조와 면역 미성숙으로 인해 발생하지만, 성장하면서 이관 기능이 개선돼 자연스럽게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실제 임상에서는 이관 기능이 어느 정도 성숙한 초등학생 이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