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1 (금)

  • 구름많음동두천 8.8℃
  • 맑음강릉 10.3℃
  • 흐림서울 10.2℃
  • 맑음대전 6.8℃
  • 맑음대구 7.9℃
  • 맑음울산 7.2℃
  • 맑음광주 8.5℃
  • 맑음부산 9.7℃
  • 맑음고창 5.1℃
  • 맑음제주 11.3℃
  • 구름많음강화 10.4℃
  • 맑음보은 3.9℃
  • 맑음금산 5.9℃
  • 맑음강진군 5.7℃
  • 맑음경주시 7.1℃
  • 맑음거제 8.5℃
기상청 제공

전북대병원 하절기 ‘사랑의 헌혈운동’ 실시

부족한 혈액 수급 위해 11년째 전직원 동참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17일 병원 본관 앞에서 병원 직원과 내방객 등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운동’을 펼쳤다.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공동으로 실시한 이번 헌혈 행사는 원활한 혈액수급을 지원하고 소중한 생명 나눔 사랑 실천운동에 동참하기 위한 것이다.


매년 혈액 소요량이 증가하고 있는 반면 헌혈인구는 매년 감소하고 있다. 특히 국내 전체 60% 이상을 차지하는 학생들의 방학기간 중에는 혈액 수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전북대병원에서는 이에 따라 지난 2006년부터 매년 동절기와 하절기 두 차례씩 혈액이 가장 부족한 방학 기간을 이용해 11년째 ‘사랑의 헌혈운동’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40분부터 시작된 사랑의 헌혈운동에는 병원 직원을 비롯해 내방객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운동에 동참해 수혈을 필요로 하는 환자를 위한 고귀한 사랑을 실천했다. 모아진 헌혈증은 사회복지후원회를 통해 수혈이 필요한 불우 환우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강명재 병원장은 “헌혈은 수혈을 필요로 하는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선물”이라며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에 동참해준 직원들과 내방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유영제약,리베이트 제공 행정처분 취소 소송 냈지만...결과는 '참담' ㈜유영제약(대표이사 유주평)은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행정처분과 관련하여 작년 9월경 서울행정법원에 행정처분 취소 소송을 청구하였으나, 지난 20일 원고패소 판결을 받았으며, 21일 법원의 판단을 존중한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2011년 6월부터 2015년 6월까지 일부 요양기관에 경제적 혜택을 제공한 혐의와 관련하여 2024년 9월 25일 보건복지부로부터 행정처분을 받은 바 있다. 해당 처분은 약가인하, 급여정지 1개월, 그리고 과징금 부과의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유영제약은 지난 2024년 9월 26일 행정처분이 내려진 직후 처분의 절차적 정당성과 처분 대상 품목 산정 기준 등 주요 법적 쟁점을 제기하며 집행정지 신청과 본안소송을 동시에 제기한 바 있다. 당시 법원은 집행정지를 인용해, 관련 품목에 대한 약가인하와 급여정지, 과징금 부과의 효력이 1심 선고 시점까지 유예된 상태였다. 회사 관계자는 “판결문을 수령하는 즉시 기재된 판단 근거를 면밀히 검토해, 회사가 제기한 쟁점 중 어떤 부분이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인지 법률대리인들과 함께 종합적으로 분석할 계획”이라며 “이번 처분은 환자들의 의약품 접근성과 의료현장의 안정성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안으로,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