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은 18일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의 명사초청 특강을 병원 6동 백년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특강은 윤택림 병원장을 비롯해 병원 직원·환자·시민 등 200여명이 강연 시작 전부터 객석을 메워 광주·전남지역의 유일한 여당의원에 대한 큰 관심을 실감케 했다.
이날 이개호 의원은 특유의 달변과 유머로 강연 주제인 ‘문재인 정부의 보건복지정책 방향’에 대한 얘기 보따리를 1시간 동안 흥미롭게 풀어갔다.
무엇보다 오랜 공직생활을 통해 폭넓은 행정경험을 지닌 이개호 의원은 현 정부의 정책을 알기쉽고 명료한 설명으로 시종 청중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담양 출신으로 전남대를 졸업한 이개호 의원은 제24회 행정고시 합격 후 전남도청 행정사무관으로 행정에 입문했다.
이후 김대중 대통령 인수위원회 정무행정관·목포 부시장·여수 부시장과 전라남도 관광문화국장·자치행정국장·기획관리실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탄탄한 행정경험을 쌓았다.
이를 바탕으로 정계에 들어선 이개호 의원은 제19·20대 국회의원으로 활발히 활동하면서 현재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전남도당 위원장·국정기획자문위원회 경제2분과위원장·더불어민주당 제4정조위원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