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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리틀베어 여름성장캠프” 개최

청소년들을 위한 리더십 프로그램인 기아대책 한톨청소년봉사단에도 적극 후원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지난 17일부터 2박 3일간 경기도 용인시 DMD 대웅경영개발원에서 ‘리틀베어 여름성장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리틀베어 여름성장캠프’는 대웅제약이 임직원 자녀의 역량향상과 임직원의 일과 가정 양립지원을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신설된 바 있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생 임직원 자녀 20여명이 참여해 ‘과학캠프’를 주제로 학교 정규과정에서 배우기 힘든 실험, 탐구활동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과학실험 전문가와 함께 화학실험, 3D프린터 펜으로 창작물 만들기, 핀홀카메라를 경험하고 국립과천과학관 현장체험에서 로봇의 원리 학습, 대형 천체 망원경을 통한 여름철 별자리와 천체를 관찰했다. 또, 부모님과 함께 사이언스 쇼 관람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임직원 자녀들이 성장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직원 가족이 회사에 대한 소속감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꾸준히 소통하여 신뢰를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웅제약은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의 '한톨청소년봉사단'에도 적극적인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한톨청소년봉사단은 나눔과 봉사에 열정이 있는 청소년을 미래 글로벌 리더로 양성하기 위한 리더십 프로그램으로, 비전특강, 국내 및 동남아 빈민국 해외봉사와 나눔프로젝트 등으로 구성된다.


2013년 후원을 시작한 대웅그룹은 청소년을 자녀로 둔 임직원들이 이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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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천안공장 ‘품질혁신센터’ 준공...글로벌 수준 품질 구현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충남 천안시 천안공장 부지 내에 ‘품질혁신센터’를 준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품질혁신센터 준공은 글로벌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갖춘 체계적인 품질 경영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 품질혁신센터는 지상 5개층, 연면적 약 4,820㎡ 규모로 조성됐으며, GMP기준을 반영한 시험시설 과 신규 미생물실 설치 외에도 품질 경영(QA) 및 품질 관리(QC) 등의 사무공간, 사내 카페·식당·체력단련실 등 임직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 공간을 갖췄다. 특히 증가하는 품목과 강화되는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설계됐다. 실험실은 운영목적에 맞춰 이화학, 기기, 미생물 시험 공간을 완벽하게 분리하고 공조 및 동선 체계를 GMP 기준에 맞춰 최적화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의 신뢰성과 완결성이 강화되고, 기존 외부 위탁시험 과정에서 발생하던 적체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소하여 품질시험의 리드타임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존 제조 시설과 식당 공간을 분리하여 GMP 리스크를 근본적으로 제거했다. 아울러 본동의 공간적 여유를 확보함으로써 향후 생산 및 품질 인프라의 추가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했고, 천안공장을 동아제약과 동아ST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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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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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추각막 환자,통증과 감염 부담 적고 치료 시간 단축...시력 교정용 콘택트 렌즈 개발 원추각막증 치료와 시력 교정에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 개발됐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안과 김태임 교수와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신소재공학과 한세광 교수, 부산대 유기소재시스템공학과 김기수 교수 연구팀은 각막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환자의 통증과 감염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원추각막 치료 및 시력교정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터리얼즈(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IF 19.0)’에 게재됐다. 원추각막증은 각막이 점차 얇아지고 뾰족해지고 결국에는 뒤틀려 시력에 지장을 주는 비염증성 진행성 각막 질환이다. 보통 10대에 발생해 점차 진행되며 사물이 번져 보이고, 시력이 떨어질 수 있다. 진행을 막기 위해 기존에는 ‘드레스덴 프로토콜’이라 불리는 시술이 이뤄졌다. 드레스덴 프로토콜은 각막 상피를 제거한 뒤, 30분간 리보플라빈(비타민 B2)을 점안하고 30분 동안 자외선을 조사해 각막 조직을 단단하게 만드는 방식이다. 치료 효과는 입증됐지만, 상피를 제거하면서 생기는 극심한 통증과 감염 위험이 동반되고 긴 회복 기간이 소요돼 환자에게 큰 부담이 되는 상황이다. 연구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