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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수도 있네....칠곡경대병원, 의료봉사 중 췌장암 환자 조기발견

“생각도 못했던 췌장암, 이게 다 의료봉사팀 덕”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지난 7월 24일 청송군 안덕면 노인대학을 방문해 진행한 의료지원행사에서 췌장암 의심 환자를 조기 발견하고 성공적인 수술을 마쳤다.



 이날 의료지원행사에서는 초음파장비를 이용한 복부 초음파, 잔뇨 검사 등을 통한 배뇨장애 검진, 스케일링,건강강좌 등의 의료봉사가 진행되었다.



 의료봉사를 함께 갔던 영상의학과 김갑철 교수는 복부 초음파 중 이상소견이 발견 된 조00(남, 78세) 씨에게 종합병원을 방문해 정밀검사를 받도록 권유 하였다.



 이후 칠곡경북대학교병원(소화기내과 조창민 교수)을 방문해 정밀 검사를 받은 조00씨는, ‘췌장암’ 판명을 받고 지난 8월 19일 수술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담당 집도의는(간담도췌장외과 권형준 교수)는 “췌장암은 초기증상이 없고 병의 진행 속도가 빨라 조기발견이 중요한 질환 중 하나이다. 환자의 경우 복강경하 췌십이지장 절제술을 시행하였으며 수술 후 회복도 빨라 조기 퇴원을 할 예정이다 .”라고 전했다.



 수술을 받은 조00씨는 “암이라는데도 행운을 만난 것 같다. 마을에 의료봉사 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우연히 검사를 받게되었다. 평소 건강에 이상을 못느꼈던지라 그날 의료봉사팀이 아니었다면 이런 발견은 생각도 못 했을 거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직원 모두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시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장은 “평소 진료 위주에서 검사 위주의 의료봉사로 전환한 것이 주효했던거 같다. 의료의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의 특성을 고려하여 실제 필요한 맞춤형 의료봉사활동을 지속해서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찾아가는 공공보건의료사업의 일환으로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농촌마을을 방문해 지속적인 의료봉사를 해 오고 있다. 뿐만아니라, 해외 의료봉사, 농촌 일손돕기, 일사일촌 멘토링프로그램 등 다양한 공공보건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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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의사수급 추계, 최종 결론 아냐…국제 기준 미흡·검증 필요” 대한의사협회는 전날 발표된 의사수급추계위원회의 의사인력 수급 추계 결과와 관련해, 다양한 방법을 적용해 검증을 시도한 점은 평가하면서도 국제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검증 방식과 불충분한 논의 과정을 문제 삼으며 신중한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일부에서 의협의 책임론을 주장한 가운데 나온 첫 공식입장이다. 의협은 이번 추계 결과에 대해 “변수 설정에 따라 예상값이 최대 2배까지 차이 날 만큼 의사수급 예측은 본질적으로 불확실성이 크다”며 “이번 결과를 최종 결론으로 받아들이기보다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한 출발점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추계 결과에 대한 검증 절차가 필수적이라고 지적했다. 의협은 “추계 결과를 도출한 근거 자료와 분석 과정, 분석 코드 등 구체적인 내용이 발표 자료에서 확인되지 않았다”며 “자료 검증을 위해 추계위 측에 원자료와 분석 방법, 분석 코드 제공을 요청했으며, 이를 토대로 자체 검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의협이 별도로 수행한 분석 자료와 연구 공모 과제 결과가 곧 발표될 예정으로, 이를 통한 교차 검증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의협은 특히 의사 노동량과 생산성 등 핵심 변수에 대한 충분한 조사와 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