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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스트라제네카, 의학부 총괄 책임자로 구혜원 전무 영입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박상진)는 의학부(Medical) 총괄 책임자로 구혜원 전무(43)를 영입한다. 구혜원 전무는 의약품 관련 학술 업무와 국내에서 진행되는 임상시험을 총괄하게 된다.

구혜원 전무는 인제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 예방의학교실 및 대학원에서 약물역학 수련 및 박사학위를 취득, 이후 서울대병원 임상시험센터를 거쳐 국제백신연구소에서 국내 및 아시아 지역 국가들과 공동으로 백신 관련 연구를 진행했다. 또한 네덜란드 에라스무스 대학교에서 약물경제학 이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구 전무는 한국노바티스의 메디칼 어드바이저로 제약 업계에 첫 발을 디딘 이래, 한국MSD와 한국GSK 등 글로벌 제약사에서 약물 경제팀, 대외협력부 책임자로 활동하며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이후 GSK 바이올로지컬스(Biologicals)의 역학 및 약물경제학 연구 부문 아태지역 디렉터를 역임하는 등 다양한 대내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업계에서 전문 능력과 리더십을 인정받아 왔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박상진 대표는 “구혜원 전무는 풍부한 임상연구 경험과 보건•제약 시장의 높은 이해를 가진 전문가로, 국내 보건산업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입지를 강화하는 데 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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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한국메나리니와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엘리델크림’ 독점 판매 계약 체결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한국메나리니(대표이사 사장 배한준)와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엘리델크림(Elidel Cream)’ 국내 독점 유통 및 판매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동아에스티 본사에서 열린 이번 계약 체결식에는 동아에스티 정재훈 사장과 한국메나리니 배한준 사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엘리델크림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한국메나리니가 도입한 국소 칼시뉴린 억제제로, 경증~중등도 아토피 피부염의 2차치료제로서 단기 치료 또는 간헐적 장기치료에 쓰이는 외용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아토피 피부염 환자 수는 2024년 약 100만 명에 달한다. 소아·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에게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효과적이고 안전한 치료 옵션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메나리니는 2026년 1월 1일부터 엘리델크림의 국내 수입공급을 담당하며, 동아에스티는 국내 홍보·마케팅 및 종합병원, 병·의원 등 의료기관 대상 유통·판매 및 영업 활동을 수행한다. 양사는 각 사의 전문 역량을 기반으로 국내 시장에서의 치료 접근성 확대에 협력할 예정이다. 동아에스티는 손·발톱무좀 치료제 ‘주블리아’, 기미치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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