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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성모병원, 강화 교동도서 의료봉사활동 펼처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영인)이 지난 6일 인천광역시 강화군 교동도를 찾아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지난해부터 강화군 교동도에서 의료봉사를 진행하며 현지 주민들에게도움을 주고 있다.

 

교동연민회관에서 진행된 이번 의료봉사에는 국제성모병원 심장내과, 재활의학과, 소화기내과 등 3개진료과 교수를 포함해 가톨릭관동대 의과대 학생, 진료지원부서 직원 등 총 24명이 참여했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은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감안해 건강상담은 물론 통증치료, 소화기질환, 심장초음파, 골다공증 검사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이날 진료를 받은 한 지역 주민은 “병원 가는 길이 쉽지 않아 아픈 곳이 있어도 참기 일쑤였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많은 의료진이 찾아와 다양한 진료를 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의료봉사단장을 맡고 있는 한기준 교수(소화기내과)는 “의료 취약지역인 교동도에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료봉사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의료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의료봉사단은 강화군 교동도 등 의료 취약지역뿐만 아니라 계산역과

검암역 등 지하철역사에 건강부스를 설치하고 인천 지역민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건강체크를 무료로

실시하며 지역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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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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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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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약가제도 개편 추진 관련 범제약바이오산업계 비상대책위원회 출범 정부가 금명간 발표 예정인 약가제도 개편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범제약바이오산업계가 참여하는 ‘산업 발전을 위한 약가제도 개편 비상대책위원회 ’(이하 비대위)가 출범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 는 24일 이른 아침 협회 미래관 4층 비전홀에서 긴급 이사장단 회의를 갖고 약가제도 개편 관련 국내 제약바이오산업계 차원의 공동 대응을 위한 비대위 구성을 결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보건복지부가 이번 주 후반 공개할 것으로 알려진 약가제도 개편안이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발전과 5 대 제약바이오강국 실현이라는 정부의 국정 기조에 역행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에 공감대를 이뤘다. 비대위원회에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함께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회장 이정석),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회장 유형선),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정진), 한국제약협동조합(이사장 조용준) 등도 참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비대위원회는 ▲기획정책위원회 ▲대외협력위원회 ▲국민소통위원회 등 3 개 분과를 중심으로 신속 대응 체계를 가동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부 추진 약가제도 개편안 관련 그간의 경과와 향후 일정, 개편 시 산업계에 미칠 영향 등을 논의했다 . 참석자들은 약가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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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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