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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전북지역암센,터 찾아가는 캠페인 ‘암예방 플레이존’개최

전북대학교병원 전북지역암센터(소장 김정수)가 오는 20일(수)부터 24일(일)까지  5일간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분수대 앞에서 찾아가는 암예방 캠페인 「암예방 플레이존」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암예방 캠페인 「암예방 플레이존」은 보건복지부와 지역암센터가 연계하여 진행하는 캠페인으로, 암예방 수칙 인식 향상과 암예방 실천 유도를 위한 대국민 캠페인이다.


2030세대와 중·장년층을 포함한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과 전시 참여를 통해 암예방 수칙을 쉽고 재미있게 익히고 체험하도록 돕는다.


체험형 프로그램으로는 ‘암예방 스트라이크’, ‘암예방 컬러링’, ‘암예방 계단오르기’, ‘암예방 활쏘기’, ‘암예방 퀴즈퀴즈’, ‘암예방 푸시푸시’, ‘암예방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로 구성할 예정이며 참여자에게는 에코백 등 기념품도 증정한다.


또한 부스 내 ‘통계로 보는 암’, ‘암예방 10대 수칙’ 및 ‘암예방 홍보대사의 건강스토리’도 전시되어 암예방에 유용한 정보를 전달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이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2006년부터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10대 암예방 수칙*’을 마련하여 매년 국민들에게 알리고 있다.


 올해는 ‘식습관, 금주, 운동, 암검진’의 4개 주제를 선정하여 홍보대사와 함께하는  ‘암예방 4인 4색 캠페인’, ‘언어유희 암예방 10계명’ 일러스트 개발 등을 통해 암예방 수칙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암예방 캠페인과 관련한 주요 내용은 암예방 캠페인 사이트(anti-cance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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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전증 환자 10명 중 7명 ‘과소치료’ …“돌연사 막을 공공의료 대책 시급” 뇌경색, 뇌종양, 뇌염 등으로 뇌신경 일부가 손상되면서 과도한 전기 신호가 발생하는 뇌전증은 증상이 매우 다양하다. 수 초간 의식을 잃거나 한쪽 손이 잠시 떨리는 경미한 증상부터, 수십 초 동안 의식을 완전히 상실하는 발작, 전신이 경직되고 경련을 일으키는 전신강직간대발작(대발작)에 이르기까지 형태도 위험도도 천차만별이다. 발작은 시간과 장소를 예측할 수 없어 계단이나 높은 곳에서 발생할 경우 심각한 부상이나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 국내 뇌전증 환자는 약 36만 명으로 추산되며, 이 중 약 30%인 12만 명은 여러 항경련제를 투여해도 발작이 조절되지 않는 약물 난치성 뇌전증 환자다. 특히 약물 난치성 환자들은 타박상, 화상, 골절을 반복적으로 겪을 뿐 아니라 돌연사 위험에도 노출돼 있다. 실제로 30세 여성 뇌전증 환자가 임신 3개월 상태에서 집에 혼자 있다가 전신 발작으로 사망한 사례도 보고됐다. 이 환자는 1년에 12회 대발작을 겪었고, 임신 후 발작 재발은 없었으나 체중과 대사 변화에 대비해 항경련제 용량을 증량한 상태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발작이 발생해 돌연사한 것으로 추정된다. 대발작이 연 1회 발생하면 돌연사 위험은 5배, 연 3회면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