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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임강택 원장,NASSISMISS 2017에서 PSLD(내시경 협착신경감압술) 강연 선보여

굿닥터튼튼병원(병원장 박춘근) 척추센터 임강택 원장이 지난 9월 13일부터 16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된 NASSISMISS 2017에 참석하여 ‘내시경 협착신경완화술(PSLD, Posterior Stenoscopic Lumbar Decompression)에 대한 강연을 선보였다.


NASSISMISS는 북미척추학회(NASS, North American Spine Society)와 국제최소침습척추수술학회 (ISMISS, International Society for Minimal Intervention in Spinal Surgery), 인도네시아척추협회(ISS, Indonesian Spine Society)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학회로, 지난 2016년 처음으로 개최되었으며 전세계 척추전문의들이 모여 최신 의료지견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이다.


임강택 원장은 ‘퇴행성척추에 대한 PSLD의 임상적용(Clinical Application of PSLD in Degenerative lumbar)’, ‘척추관협착증에서의 PSLD 임상적용(Clinical Application of PSLD in lumbar stenosis)’을 주제로 강연을 하였다. PSLD는 내시경과 미세드릴을 이용해 병변 부위만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척추관협착증을 치료하는 방법 중 가장 손상이 적다.


임강택 원장은 “만성질환을 앓고 있거나 체력이 약한 고령의 환자가 점점 많아지면서 근육손상이나 부작용 걱정이 없는 SELD와 PSLD와 같은 미세침습기술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의료진의 풍부한 수술 경험과 숙련도가 시술의 결과를 좌우하는 만큼 앞으로도 비수술적 치료에 대한 지속적 연구와 교류를 통해 의료기술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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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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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천안공장 ‘품질혁신센터’ 준공...글로벌 수준 품질 구현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충남 천안시 천안공장 부지 내에 ‘품질혁신센터’를 준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품질혁신센터 준공은 글로벌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갖춘 체계적인 품질 경영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 품질혁신센터는 지상 5개층, 연면적 약 4,820㎡ 규모로 조성됐으며, GMP기준을 반영한 시험시설 과 신규 미생물실 설치 외에도 품질 경영(QA) 및 품질 관리(QC) 등의 사무공간, 사내 카페·식당·체력단련실 등 임직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 공간을 갖췄다. 특히 증가하는 품목과 강화되는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설계됐다. 실험실은 운영목적에 맞춰 이화학, 기기, 미생물 시험 공간을 완벽하게 분리하고 공조 및 동선 체계를 GMP 기준에 맞춰 최적화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의 신뢰성과 완결성이 강화되고, 기존 외부 위탁시험 과정에서 발생하던 적체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소하여 품질시험의 리드타임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존 제조 시설과 식당 공간을 분리하여 GMP 리스크를 근본적으로 제거했다. 아울러 본동의 공간적 여유를 확보함으로써 향후 생산 및 품질 인프라의 추가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했고, 천안공장을 동아제약과 동아ST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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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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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추각막 환자,통증과 감염 부담 적고 치료 시간 단축...시력 교정용 콘택트 렌즈 개발 원추각막증 치료와 시력 교정에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 개발됐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안과 김태임 교수와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신소재공학과 한세광 교수, 부산대 유기소재시스템공학과 김기수 교수 연구팀은 각막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환자의 통증과 감염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원추각막 치료 및 시력교정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터리얼즈(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IF 19.0)’에 게재됐다. 원추각막증은 각막이 점차 얇아지고 뾰족해지고 결국에는 뒤틀려 시력에 지장을 주는 비염증성 진행성 각막 질환이다. 보통 10대에 발생해 점차 진행되며 사물이 번져 보이고, 시력이 떨어질 수 있다. 진행을 막기 위해 기존에는 ‘드레스덴 프로토콜’이라 불리는 시술이 이뤄졌다. 드레스덴 프로토콜은 각막 상피를 제거한 뒤, 30분간 리보플라빈(비타민 B2)을 점안하고 30분 동안 자외선을 조사해 각막 조직을 단단하게 만드는 방식이다. 치료 효과는 입증됐지만, 상피를 제거하면서 생기는 극심한 통증과 감염 위험이 동반되고 긴 회복 기간이 소요돼 환자에게 큰 부담이 되는 상황이다. 연구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