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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기능식품시장 서흥 등 빅5가 60% 이상 차지....편중 심화

㈜한국인삼공사(3,770억원) 1위를 유지, 콜마비앤에이치㈜(1,027억원), ㈜노바렉스(722억원), ㈜서흥(608억원), ㈜한국야쿠르트(592억원) 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16년 국내 식품산업 생산실적은 약 73조3천억원으로 ’15년 대비 4.1%, ‘12년 이후 연 평균 2.8%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16년 식품산업 생산실적은 국내 제조업 총생산(GDP) 대비 16.9%, 국내 총생산(GDP) 대비 4.5%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번 자료는 통합식품안전정보망의 인‧허가, 품목제조보고 정보를 연계하여 식품제조업, 축산물가공업, 건강기능식품제조업 등 식품산업 전체의 생산 현황을 통합·분석한 것으로 식품산업 전반에 대한 분석·연구와 정부정책 수립 등에 활용도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식품산업 생산실적 현황(상위 10개 업체, ‘16) 가공식품     (단위 : 억원, %)

업체명(15)

생산액

점유율1)

업체명(16)

생산액

점유율1)

1

농심

18,628

4.8

1

롯데칠성음료

18,352

4.5

2

롯데칠성음료

14,530

3.7

2

농심

15,665

3.9

3

CJ제일제당

13,505

3.4

3

씨제이제일제당

15,529

3.8

4

하이트진로

11,313

2.9

4

하이트진로

11,265

2.8

5

오리온

10,828

2.8

5

롯데제과

9,058

2.2

6

롯데제과

10,030

2.6

6

동서식품

7,868

1.9

7

동서식품

8,566

2.2

7

오뚜기

7,794

1.9

8

오뚜기

7,968

2.0

8

파리크라상

6,862

1.7

9

해태제과식품

7,472

1.9

9

오리온

6,756

1.7

10

파리크라상

6,797

1.7

10

오비맥주

6,307

1.6

상위 10개업체 합계

109,637

28.0

상위 10개업체 합계

105,456

25.9

 

’16년 식품산업 생산실적 분석 주요 내용은 ▲업종별 생산실적, 식품제조·가공업이 55.3% ▲식품유형별 생산실적, 돼지고기 포장육이 1위 ▲건강기능식품 중 생산실적 성장률 최고, 홍삼제품 ▲생산실적 1조원 이상 식품제조업체 5개사 ▲10인 이하 식품산업 제조업체수 79% 차지 등이다.


-건강식품 생산황

업체명(15)

생산액

점유율1)

업체명(16)

생산액

점유율1)

1

()한국인삼공사

1,600

14.1

1

한국인삼공사

3,770

25.6

2

콜마비앤에이치()

959

8.5

2

콜마비앤에이치

1,027

7.0

3

주식회사노바렉스

836

7.4

3

주식회사 노바렉스

722

4.9

4

고려은단()

530

4.7

4

서흥

608

4.1

5

()서흥

473

4.2

5

한국야쿠르트

592

4.0

6

()에스트라

458

4.0

6

에스트라

583

4.0

7

()마임

382

3.4

7

고려은단

517

3.5

8

()쎌바이오텍

357

3.1

8

쎌바이오텍

406

2.8

9

코스맥스바이오()

316

2.8

9

코스맥스바이오

362

2.5

10

()뉴트리바이오텍

295

2.6

10

뉴트리바이오텍

340

2.3

상위 10개업체 합계

6,206

54.8

상위 10개업체 합계

8,928

60.7


건강기능식품의 생산실적은 1조4,715억원으로 ’15년(1조1,332억원)에 비해 29.9%로 대폭 증가하였으며 ‘12년 이후 연평균 8.7% 성장하고 있다.
 
품목별로는 홍삼, 개별인정형, 비타민 및 무기질, 프로바이오틱스,  밀크씨슬 추출물 순으로 많이 생산되었으며, 이 중 홍삼제품이 전체의 39.7%를 점유하고 있어 부동의 1위를 차지하는 등 우리 국민들은 건강기능식품으로 홍삼제품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기능식품제조업체는 ㈜한국인삼공사(3,770억원)가 ’04년부터 ’16년까지 계속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콜마비앤에이치㈜(1,027억원), ㈜노바렉스(722억원), ㈜서흥(608억원), ㈜한국야쿠르트(592억원) 등으로 상위 10개 업체의 비중이 건강기능식품 생산실적의 60.6%를 차지하여 집중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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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복용하고 남은 마약류 의약품 수거·폐기 사업 실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가정에서 복용하고 남은 마약류 의약품의 오‧남용과 불법 유통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대한약사회 및 한국병원약사회와 협력하여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을 실시한다. 해당 사업은 참여약국이 마약류 의약품을 처방받은 환자에게 수거·폐기 사업을 안내하고 사용 후 남은 의료용 마약류를 반납받는 사업으로, 6대 광역시, 부천·전주시, 수원특례시 등 총 9개 지역 100개 약국이 참여할 예정이다. 국민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와 수거량을 높이기 위해 마약류 의약품을 반납하는 국민에게 친환경 가방도 증정한다. 이와 더불어 5개 종합병원 내 약국에서 펜타닐 등 마약류 의약품을 처방받는 환자에게 ▲처방받은 마약류의 안전하고 적절한 복용법 교육을 강화하고 ▲인근 지역의 수거·폐기 사업 참여약국을 안내하여 복용하고 남은 마약류 의약품의 반납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에 많은 국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마약류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사업에 참여하지 않는 지역은 해당 지자체별로 운영 중인 폐의약품 사업을 통해 해당 지역의 지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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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환자에게 면역항암제가 효과 있을까?’...의사와 AI 간 정밀 의료 협업 시대 개막 연세의대가 암환자 조직 병리 사진을 분석해 면역항암제 효과를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정재호 교수(위장관외과)는 미국 메이요 클리닉, 밴더빌트대학교 메디컬센터 연구진과 함께 암세포를 분석해 면역항암제에 효과를 보이는 유형인지를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npj 디지털 메디슨(npj digital medicine, IF 15.2)’ 최신호에 게재됐다. 면역항암제는 체내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유도하는 치료제다. 암세포를 직접적으로 공격하는 항암제와는 서로 다르다. 그렇기에 환자의 암세포 안에서 보이는 유전적 특성이 적합하지 않으면 면역항암제의 효과가 없다. 면역항암제의 치료 효과를 보이는 위암, 대장암 환자는 ‘MSI-H(고빈도 마이크로새틀라이트 불안정성)’의 특성을 가진다. 유전자 돌연변이의 양이 많은 MSI-H는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외부 침입자’로 더욱 쉽게 인식하게 할 수 있어 면역항암제의 치료 효과가 높아진다. 기존에는 MSI-H 보유 여부를 판별하기 위해 세포 조직을 염색한 뒤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면역조직화학염색 방법 등을 사용했지만, 암세포 내에서 MSI-H가 눈